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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2023~2024 한국관광100선』 선정
산내들바다
2022. 12. 14. 09:04
고군산군도, 『2023~2024 한국관광100선』 선정
-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로 향후 2년간 국내외 각종 홍보 혜택 제공
군산 고군산군도가 문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 대표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2년 단위로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2023~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내외국인이 꼭 가볼만한 대표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2013년 시작돼 6회째다.
군산은 ‘한국관광 100선’ 선정 첫 해인 2013~14년에 ‘선유도’ 선정 이후, 2015~16, 2017~18, 2019~20 세 차례에 걸쳐 원도심 근대문화거리를 중심으로 한 ‘군산 시간여행’이 선정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신선이 노니는 섬’으로 천혜 경관과 2017년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연결도로 개통 후 편리해진 접근성과 주차장·관광안내 등 편익시설 개선으로 여행하기 좋은 환경, 선유스카이썬라인 등 익사이팅 레저체험 시설과 벽화로 꾸민 신시도 어촌체험마을, ‘작은 모세 기적’ 무녀도 쥐똥섬, 장자도 할매바위와 대장봉, 방축도 출렁다리와 독립문 바위 등 매력을 소개하고, 추진 사업을 토대로 발전 가능성 제시가 ‘한국관광 100선’ 선정에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 100선’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선정했으며, 지자체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예비후보 250선 선정 후 서면평가 – 현장평가 – 현장 모니터링 등을 거쳐 선정되며, 주요 평가지표는 ▲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품질관리계획이다.
고군산군도는 향후 2년 국내대표 여행정보 사이트인‘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소개되며, 국내외 관광안내소에 배포되는 ‘한국관광 100선 지도’에도 이름이 오른다.
특히 관광공사 해외 지사를 활용한 각종 해외 홍보활동에 ‘한국관광 100선’관광지가 활용돼 고군산군도 관광자원 홍뽀에 톡톡한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군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