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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최고 수령 단풍나무, 울긋불긋 신비로운 자태 뽐내-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63호 지정

산내들바다 2022. 11. 4. 09:22

 

 

내장산 최고 수령 단풍나무, 울긋불긋 신비로운 자태 뽐내

 

- 수령 290년 추정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63호 지정

 

 

 

전국 최고 단풍명소인 정읍 내장산에 가을 단풍철을 맞아 관광객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63호로 지정된 내장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단풍나무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면서 관광객 탄성을 자아낸다.

 

 

이 단풍나무는 내장사와 용굴 진입로인 조선왕조실록길에서 약 30m 정도 떨어진 산비탈 아래에 자생한다.

 

 

수령(나무의 나이)은 약 290년으로 추정되고, 수고(높이)16.87m, 근원직경(밑동 둘레)1.13m, 흉고직경(가슴높이 둘레)0.94m.

너비는 동서 방향 20.32m, 남북 방향은 18.10m로 내장산 단풍나무 중 가장 규모가 큰 노거수老巨樹.

 

 

36° 급경사지와 암석지(51~57%)라는 열악한 환경에도 오랜 세월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웅장한 수형을 이루어 자연경관과 학술적 측면에서 가치가 크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