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2

제1회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군산에서 개최

산내들바다 2022. 8. 31. 09:36

 

 

1회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군산에서 개최 

 

 

- 9.16()~18(), 군산에서 ‘진짜 우리맥주’ 축제

 

 

 

 

 

 

9월 국내 유일 국산맥아로 만든 수제맥주 도시 군산에서 최정상 블루스 뮤지션이 총출동하는 첫 수제맥주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9 16일부터 18일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1회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에서 즐길 모든 맥주는 주원료가 군산에서 생산되는 보리로원료 재배부터 맥주 양조까지 지역에서 이뤄지는 군산 맥주 자부심 표현을 위해 ‘나의 도시나의 맥주라는 슬로건으로 시민과 수제맥주 매니아 관심을 끈다.

 

 

군산 수제맥주 축제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맥주축제인 ‘옥토버 페스트와 같이 지역 수제 맥주 업체만 참여하며맥주와 함께 군산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14개 지역 대표 음식점이 참여해 차별화된 맥주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맥주와 잘 어울리는 블루스 음악을 테마로 3일 내내 행사장 무대에서 국내 최정상 블루스 뮤지션 고품격 음악공연이 라이브로 펼쳐지며 코로나에 지친 시민에 선물 축제가 될 전망이다.

 

 

행사 첫날 16일에는 대한민국 블루스 전설인 ‘신촌블루스’  5개 그룹, 17일에는 한국 에릭클랩튼이라 불리는 기타리스트 ‘김목경 블루스 밴드를 포함한 8개 그룹, 18일에는 한국 대중음악에서 포크와 블루스를 이끈 대표주자 ‘이정선 밴드’  5개 그룹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은 라이브 공연을 맥주와 함께 즐길 3천 개 좌석이 준비된 메인무대와 ‘군산맥주 라이브펍을 중심으로탁트인 바다를 조망으로 일몰을 감상하며 맥주를 즐길 ‘선셋 맥주선창존이 있으며 체험과 퍼포먼스를 즐기는 ‘스트릿 파티존’, 지역 수제상품을 만나볼 플리마켓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과 함께 군산맥주 100년 역사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가 크다 “우리 농산물로 만든 군산맥주근대항구 선창가와 어울리는 블루스 음악으로 독창적 로컬 문화컨텐츠로 전국적 인지도를 갖는 축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시는 국내 유일 보리재배맥아가공맥주양조까지 지역특산 수제맥주 일관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군산맥주 창업·판매시설인 ‘군산비어포트로 수제맥주 창업가를 육성하고 있다./군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