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이 제10회 브런치콘서트 『아침을 여는 탱고‘Misa a buenos aires’』를 오는 9월 2일 오전 11시, 군산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마틴 팔메리의 ‘미사탱고(부재:Misa a buenos aires)’작품은 2개의 피아노와 반도네온의 반주에 맞춰 군산시립합창단 웅장한 합창과 메조소프라노 김경신의 솔로 연주로 고품격 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를 빛내 주기 위해 국내 최정상급 반도네오니스트 이어진(한국탱고아카데미 원장)과 프로페셔널 라틴댄서 김민/정하윤의 환상적인 탱고 무대로 기존의 연주용 미사곡의 형식에 아르헨티나의 정열적 ‘탱고’ 색깔을 진하게 담아내 고전적인 라틴어 미사곡과 절묘하게 결합해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초등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티켓은 전석 무료로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고, 공연 당일 10시 45분까지 미수령한 티켓은 자동 취소된다.
현장티켓은 공연 당일 한 시간 전(오전10시)부터 수령 가능하다.
예술의전당관리과 관계자는 “군산시립합창단 멋진 합창과 피아노와 반도네온 반주 그리고 탱고춤이 함께하여 클래식 연주를 관객 눈높이에 맞춰 풍성하고 달콤 쌉싸름한 감성으로 만들었기에 공연장을 찾은 시민에 힘든 피로를 덜고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군산 고재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