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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사습놀이 16일간 ‘국악 경연’

산내들바다 2022. 7. 27. 13:02

 

 

 

 

전주대사습놀이 16일간 국악 경연

 

4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821~95일 국립무형유산원, 전주대사습청 등서 개최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해 판소리 명창부 장원에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7000만원 수여

 

 

 

 

 

전주시와 ()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가 주최하고, 전주대사습놀이 조직위와 전주 MBC가 주관하는 제4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40회 학생전국대회가 다음 달 21일부터 95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대사습청 등 전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일반부 전국대회는 판소리명창 무용명인 농악 기악일반 무용일반 민요일반 가야금병창일반 궁도 판소리일반 고법일반 시조일반 판소리신인 무용신인 민요신인 고법신인부 등 15개 분야로 나뉘어 치러진다.

 

 

국악 꿈나무들이 참여하는 학생전국대회는 초등판소리 판소리 농악 현악 관악 무용 민요 가야금병창 시조 고법부 등 10개 분야로 치러진다.

 

 

시와 전주대사습놀이 조직위는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판소리 명창부 장원에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7천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무엇보다 이 대회가 국악 분야 최고 등용문인 만큼 다음 달 23일과 24일에 전야제 축하공연을, 93일에는 대사습 장원자 밤 공연을 무대 위에 올려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계획이다.

 

대회 장소를 국립무형유산원, 전주대사습청, 전주시청, 전주향교, 전주 천양정 등으로 분산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대회 참가 신청은 2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누리집(www.jjdss.or.kr)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청중평가단 접수는 다음 달 7일부터 20일까지 한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고법일반부 신설로 더 많은 국악인이 실력을 뽐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전통예술 향유 기회 확대로 대중화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생각한다면서 올해도 최고 국악인이 펼치는 국악 축제를 즐겁게 감상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국립무형유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