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치의회인사도시청사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연이은 현장방문 소통행보
산내들바다
2022. 6. 26. 15:46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연이은 현장방문 소통행보
- 우 당선인, 전주산단 기업체 대표와 간담회 획기적 변혁 추진 약속
- 병무청구역 재개발 추진위 찾아 신속하고 과감한 규제개혁과 사업 추진 논의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이 산단과 재개발지역을 연이어 방문하는 등 전주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소통행보를 이어간다.
우 당선인은 지난 24일 전주시 팔복동 전주산단을 방문해 윤영권 전주산단협의회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와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획기적인 변혁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체 대표들은 산단 입주업체에 대한 전주시 규제가 중앙정부보다 심각하다며 애로사항을 토로했고, 입주제한 규정과 용적률 제한 등도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우 당선인은 “구로공단이 서울디지털산단으로 변신한 것처럼 앞으로 전주산단도 이미지 쇄신부터 미래산단을 향한 융복합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등 획기적 변혁을 추진하겠다”며 “기업인도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로 전주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 당선인은 또 지난 23일 전주 병무청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위를 찾아 임영님 추진위원장 등과 함께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며 신속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특히 우 당선인은 재개발예정구역 내 비사벌초사에 대해 전주시 매입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비사벌초사는 시가 매입한 뒤 사업구역 내 보존, 이축, 이전 등 방안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우 당선인은 “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팀을 신설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재개발, 재건축은 법적 행정절차 외 규제와 조례는 전면 개정해 신속·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