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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연구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산내들바다 2022. 6. 14. 10:16

 

왼쪽부터 문화재청 박상규 학예연구사, 한국학중앙연구원 김덕수 왕실문헌연구실장, 원성규 덕수궁관리소장, 문화재청 정성조 본부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주영하 관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수환 고문서연구실장, 한국학중앙연구원 김기태 자료보존관리팀장, 한국학중앙연구원 김윤정 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연구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 및 활용, 학술연구의 협력 증진을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

 

613() 오후 4시 덕수궁 석조전 중앙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관장 주영하)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학술연구 협력증진 등 양 기관 상호협력을 위해 13일 오후 4시 덕수궁 석조전 중앙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주영하 장서각관장, 김덕수 왕실문헌연구실장, 정수환 고문서연구실장, 김기태 자료보존관리팀장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정성조 본부장, 원성규 덕수궁관리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협업 전시 등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진행, 양 기관이 소장·관리하는 고문헌전각 등 문화유산 공동 활용, 각종 자료집, 역주서 및 연구서 공동 기획 및 간행, 문화유산, 한국학 관련 학술대회 공동 기획 및 개최, 문화유산, 한국학 관련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문화유산, 한국학 관련 대국민 교육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진행, 양 기관 전문 연구인력 상호교류, 양 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기타 협업모색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귀중한 고문헌들을 보존·관리하는 도서관이자 연구소다. 조선왕실에서 소장하던 12만여 책 왕실 도서와 전국에서 수집한 6만여 점 민간 고문헌을 관리하며, 한국학 자료 집적集積과 연구 중추기능을 수행한다.

 

 

장서각은 독보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장 자료를 연구하고 국제화와 대중화를 선도하는 한국학 아카이브로서 위상을 충실히 정립해 가고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조선시대부터 대한제국 궁궐·종묘·사직·왕릉의 효율적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해 201911일 출범했다.

 

 

누구나 즐길 품격 있는 문화유산 궁궐과 왕릉 가치 실현에 힘쓰는 한편, 원형을 복원하고 보존해 후세에 온전히 물려주도록 노력한다.

 

 

양 기관은 조선시대부터 대한제국기 문화유산 보존과 관리를 통해 왕실 문화 연구와 대중화를 위해 각기 노력해 왔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