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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명신, 대상(주) 지방세 모범납세 법인 전북지사 표창 받아
산내들바다
2022. 6. 13. 11:00
(주) 명신, 대상(주) 지방세 모범납세 법인 전북지사 표창 받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로 (주) 명신 군산공장과 대상(주) 군산공장이 2022년도 모범납세 법인으로 선정돼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표창을 받은 두 법인은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 없이 매년 3건 이상, 5천만 원 이상을 납부한 법인으로 지방세 납부액, 지역경제 기여도,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의 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시의 공적 심사 후 전북도 지방세심의위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표창장 수여는 지난 10일 군산시청에서 두 기업을 대표해 명신 박호석 부사장과 대상 김중호 지원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주) 명신 군산공장은 연간 최대 20만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 2019년 군산에 공장 설립 후 군산형 일자리 핵심기업으로 신규채용을 통해 고용창출에 앞장서는 등 전북도와 군산발전에 기여해 왔다.
군산형 일자리 전기차인 다니고밴 1호~3호를 지역 소상공인에 기증하고 지역에서 소외된 산골마을 지원사업에 후원 등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해 오고 있는 기업.
대상(주) 군산공장은 1985년 공장설립 이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로 국내 최대 규모 전분당과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 라이신 생산을 담당하며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지역발전 중추역할을 해 왔다.
‘대상장학회’를 운영하며 매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나눌수록 맛있는 청정원 행복꾸러미’ 활동으로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봉사 활동을 수행해 온 기업.
표창 소감으로 명신 박호석 부사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로 지역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상 김중호 팀장도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공동체 성장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고용위기 및 코로나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수행하며 지역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결과로 표창을 받게 된 두 기업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민선 8기 시정운영에 있어서도 시민이 성실하게 납부한 지방세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잘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군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