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부안로컬푸드직매장 ‘텃밭할매’-행복장터, 동진 수미 햇감자 출시 부안로컬푸드직매장 ‘텃밭할매’와 부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은 동진수미 햇감자를 오는 14일부터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진수미 햇감자는 동진강 주변의 미네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생산돼 따로 소금을 넣지 않아도 짭짤하며 포슬포슬한 맛을 자랑한다. 부안로컬푸드직매장은 2022년부터 오프라인 판매와 온라인판매를 병행하여 동진감자 우수성을 알리며, 2022년에는 35톤을 판매해, 1억5백만원 판매고를 올렸으며, 올해는 판매량 75톤, 매출액 3억을 목표로 판매전략을 짠다. 오프라인 판매는 부안로컬푸드직매장 뿐 아니라 2022년 11월 개장한 서해안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송광복(좌) 후보와 송정철(우) 후보 부안수협, 송광복 후보 대 송정철 후보 ‘송송 대결’ ‘생거부안’ 어민 요람인 부안수협 조합장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송광복(71) 현 조합장과 송정철(62) 3선 감사 간 맞대결로 치열하다. ‘송송 대결‘로 5600여 조합원은 물론 어촌계까지 지지자가 나뉘는 경우도 있지만 겉으로 표명을 꺼리는 조합원 특성상 선거 최종결과가 초미의 관심사다. 벌써부터 4년 전,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에 연장자 우대 등으로 낙선됐던 당시 A후보와 B후보 지지 후보가 엇갈렸다는 풍문도 나돌 만큼 한 치 앞이 안 보이는 선거다. 여산이 본관인 현 조합장 송광복 후보는 ”수산업 현실과 해양환경은 서남권해상풍력사업, EEZ모래채취, 중국어선 불법어업과 남획으로 인한 어장 황폐화로 어족자원 고..

부안군, 해수부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개소 공모선정 -총 200억 확보…어촌 생활여건 개선·부안형 어촌일자리 창출 최선 부안군이 해수부에서 공모한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에 송포항~격포항 배후마을 간 변산반도 북서측 어촌지역, 격포항 배후마을 ~수락마을 간 변산반도 서남측 어촌지역 2개소가 선정돼 총 200억(국비 140억, 도비 18억, 군비 42억) 예산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생활권 내 생활서비스 연계 및 정주환경 개선으로 어촌거주 희망 가구 유입과 주민유출 최소화를 위해 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주체를 발굴 및 연계 방안 마련과 함께 어촌․어항 자원을 활용할 창의적 경제활동 주체(로컬․소셜벤처, 로컬크리에이터 등) 유입․육성을 통한 어촌형 일..

부안 농·수·축·임협 조합장 출마예상자 윤곽 - 9명 뽑는데 27명가량 출마예상, 3대1 경쟁률 - 2월 21~22일 후보자 등록, 3월 8일 선출 오는 3월8일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뽑을 부안 지역농협‧수협·축협‧산림조합 등 9곳 출마예상자 윤곽이 드러났다. 부안지역 각종 조합장 선거는 부안농협 등 지역농협 6명, 부안수협 1명, 부안‧고창축협 1명, 부안산림조합 1명 등 9명을 선출할 예정인데 조합장 단독출마 조합은 없다.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조합장이 불출마하는 부안중앙농협은 무려 6명이 혼전 양상이고, 현직 조합장이 출마하는 부안산림조합도 5명이 거론된다. 대부분 현직이 유리한 구도이나 몇몇 조합은 능력 및 소통부족으로 바뀔 가능성도 제기된다. 조합장 선거는 오는 2월 16일 선거일 공고를 ..

김응표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장 취임 -소통과 화합으로 부안 발전과 조직 화합에 노력 “소통과 화합으로 전 직원이 부안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등 지사로 만들겠습니다”. 계묘년 1월 1일자로 부임한 한국농어촌공사 김응표 부안지사장의 취임 각오다. 김응표 지사장은 “농업인이 안전 영농으로 소득을 올리도록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농어촌공사가 되겠다”며 “변산반도를 비롯해 관광자원이 풍부한 부안지사에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안전한 물 관리로 농업인에 편익을 제공하고 관광부안 홍보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응표 부안지사장은 군산출신으로 1992년 입사 후 금강사업단,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새만금사업단, 군산지사, 고창지사 등 현장업무를 거친 행정통으로 온화한 성격과 ..

부안군, 2022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22억원 추가 확보 - 소포천 재해위험교량 재가설 공사 10억 등 부안군은 2022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22억을 확보한데 이어 2차로 하반기 특별교부세 22억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소포천 재해위험교량 재가설 10억 ▶동전지구 논밭작물 재배기반 구축 4억 ▶줄포 체육시설 조성 4억 ▶ 행안 국민체육센터 건립 4억이다. 소포천 재해위험교량 재가설 공사는 통수단면 및 홍수위 부족에 따른 홍수피해가 반복 발생됐으나 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확보로 재해예방 및 주민안전을 확보하게 됐으며, 동전지구 논밭작물 재배기반 구축사업은 용배수 정비로 농업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줄포 체육시설 조성 및 행안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군민 ..

부안 격포항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 공모 선정 - 국비(150억) 확보,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 - 어항 부지에 ‘격포루’를 조성하여 명품 어항으로 도약 국가어항인 부안 격포항이 해수부 추진 클린(CLEAN)국가어항 공모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국비 150억을 확보했다. ‘CLEAN 국가어항’ 은, 비움(Clearance), 공간분리(Location), 환경개선(Environment)을 통해 국가어항 모든 것(All)을 새롭게(New) 탄생시키기 위한 공간적 기반조성을 말한다. 클린(CLEAN)국가어항 사업은 어항 내 방치된 (폐)어구와 기자재를 정리하고 난립된 시설을 개선해 어항을 경관이 살아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어항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여객터미널, 어구창고, 화장실 ..

부안 백산면, 올해 첫 벼 수확 - “백산면 햅쌀 드세요“ 지난 8월 27일 부안군 백산면 왕금마을 고정석씨(64세) 농가는 백산면 금판리 일원 약1.4ha의 논에서 조생종 품종인 조담벼를 올해 첫 수확했다. 조담벼는 단백질 함량이 낮고 미질이 좋아 밥맛이 우수하여, 명절 제수용 햅쌀로써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까지 본격적으로 수확한 쌀은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쳐 소비자들의 차례상에 오를 예정이다. 나용성 백산면장은 “쌀값 하락, 농자재 비용 상승 등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념을 다해 농사를 지으신 농민들이 계시기에 오늘과 같은 풍성한 수확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동안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수확하는 마지막까지 병해충 방제와 물관리,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