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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텅빈 갯벌에서 ‘1호 투자진흥지구’로<새만금사업단산단사업단> 2023. 6. 30. 10:29
새만금, 텅빈 갯벌에서 ‘1호 투자진흥지구’로
축구장 1,100개 넓이 경제특구 선포식...경제효과 15.9조, 일자리 창출 8만 개
- 파격적 세제 혜택으로 전북·전국 경제 활력소
한덕수 국무총리(새만금위원회 공동위원장)는 6월 30일 15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제1호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기념하는 선포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은 새만금 개발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 아래서 새롭게 도입된 투자진흥지구와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고 있는 새만금의 탈바꿈된 모습을 함께 보여주면서, 새만금 관련 국정과제 조기 이행을 기념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영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새만금 국가산단 발전협의회 김동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정·선포되는 ‘제1호 투자진흥지구’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1·2·5·6공구(8.1㎢)로, 여의도 면적 약 2.8배에 달하는 대규모 지역이다.
제1호 투자진흥지구 지정 이후 입주기업들은 법인세·소득세 100% 감면 등 파격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로 인한 투자이행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5.9조 원, 간접적 고용창출은 약 8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는 정부가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도록 기업맞춤형 지원제도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적용된 사례로, 새만금지역은 기업투자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1호 투자진흥지구’에 이어 추가 매립되는 새만금 국가산단 3·7·8공구와 매립 준공된 수변도시 등 개발이 가시화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새만금 권력 전체까지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투자진흥지구 지정으로 새만금 개발에 더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인프라 구축 등 새만금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전북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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