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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구시포항 남방파제 등대, 해수부 ‘4월의 등대’로 선정<고창>전체/고창문화관광 2023. 4. 5. 07:56
고창 구시포항 남방파제 등대, 해수부 ‘4월의 등대’로 선정
-18.9m높이 레드와인잔 형상화.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발길 이어져
고창군 구시포항에 우뚝 서 있는 남방파제 등대가 해수부가 선정하는 4월의 등대로 이름을 올렸다.
고창군에 따르면 해수부는 4월 이달의 등대로 고창군 ‘구시포항 남방파제등대’를 선정했는데 등대는 매일 밤 5초마다 붉은색 불빛을 깜빡이며 인근 해역과 서해를 항해하는 선박 안전 길잡이 역할을 한다.
2015년 6월 처음으로 불을 밝힌 ‘구시포항 남방파제등대’는 18.9m 높이로 레드(Red)와인잔을 형상화했다.
이 등대가 있는 구시포항은 육지에서 약 800m 정도 떨어진 섬인 가막도 주변에 인공으로 조성됐다.
등대에 가려면 차량이나 도보로 긴 제방을 지나게 되는데, 가는 길에 전망대, 착시예술공간(트릭아트), 공원 등이 갖춰져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서해 아름다운 일몰과 노을을 배경으로 한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다.
등대 인근 구시포해수욕장은 약 1.7㎞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숲이 있어 캠핑장소로 각광을 받으며, 모래찜질도 할 수 있다.
앞서 해수부는 역사적·조형적 가치와 특색있는 등대 소개를 위해 2019년부터 매월 ‘이달의 등대’를 선정해 왔다./고창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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