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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취약계층 돌봄어르신에 긴급난방비 지원임실 사회교통도로사건봉사 2023. 2. 13. 11:33
임실군, 취약계층 돌봄어르신에 긴급난방비 지원
-예비비 2억5600만원 긴급편성, 노인돌봄대상 1,300가구에 20만원 지원
-겨울철 한파에 난방비 폭등, 물가상승 등 삼중고, 가계 부담 해소에 도움 기대
임실군이 겨울철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시름하는 취약계층 노인돌봄대상자를 위해 긴급난방비를 지원한다.
군은 관내 취약계층 노인돌봄대상 가구 중 1,300가구를 선정하고 한시적으로 긴급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대책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전북도 지침에 따라 2022년 12월 말 기준 저소득 노인맞춤돌봄대상자 1,300가구다.
군은 예비비 2억5600만원을 지원해 가구당 긴급난방비 20만원을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개인별 계좌를 통해 현금 지급한다.
군은 이번 난방비 지원으로 한파와 에너지 급등,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노인맞춤돌봄사업은 2020년 1월부터 시행됐으며 저출산 장기화와 고령화로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기존 중복되는 사업 수행 분리와 일률적 서비스 등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 연금 수급자로 유사 중복사업 자격에 해당하지 않는 어르신으로 독거세대․조손․고령부부의 어르신, 신체적 기능 저하․정신적 어려움(우울감, 인지저하 등)이 있는 어르신,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어르신이 돌봄 대상이다.
임실군 전체 인구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39%를 차지하며, 올해부터 전담 사회복지사와 96명 생활지원사가 1,536명 어르신을 돌본다.
올해는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를 충원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21억 예산을 확보했다.
심 민 군수(사진)는 “각종 물가 인상과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 예비비를 편성해서 어려움에 놓인 독거노인을 위해 시기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져 기쁘다”며 “독거세대 및 고령층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일선에서 맞춤으로 돌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가정에서 돌봄과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열쇠”라며 성공적 사업 수행을 당부했다./임실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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