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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 ‘심 민’ 임실군수 “16개 지자체에 고향사랑 통 큰 기부”임실 정치의회인사도시청사 2023. 1. 10. 09:43
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 ‘심 민’ 임실군수 “16개 지자체에 고향사랑 통 큰 기부”
-도내 13개 시‧군 지자체 비롯, 전국 자매결연 도시에 직접 기부
-도민‧출향인, 자매도시 주민 등 홍보‧동참 독려…답례품 치즈 경쟁력 기대
심 민 임실군수(사진)가 9일 도내를 비롯한 16개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도민 및 출향인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독려했다.
민선 8기 첫 전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은 심 민 군수는 이날 농협은행 임실군청출장소를 방문해 전북도 13개 시‧군 및 서울 강서구, 부산 진구와 광주 남구 등 자매결연 지자체에 1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직접 기부했다.
올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돼 도민, 출향인, 자매도시 주민 등의 적극 동참 독려를 위해 기부에 나선 것.
심 민 군수는 “많은 사람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했다”며 “부족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방소멸 대응 원동력이 될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 시행된 만큼, 본 제도 성공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 주소지 이외 지자체(기초, 광역)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 30%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으면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이나 전국 농협에서 접수 가능하다.
임실군은 조례 제정 및 답례품 선정, 설문조사 진행 등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그 결과, 19개 답례품 품목을 선정하고 그 중 치즈와 요거트, 고춧가루, 쌀 등 9개 품목에 대한 공급업체 선정 완료 후 해당 품목을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했다.
특히 임실치즈를 활용한 치즈와 요거트 등의 경우 지역 특성상 차별화된 답례품으로 전국 인기와 더불어 경쟁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임실을 대표 답례품 발굴과 함께 임실 군민과 기부자가 공감할 기금사업 추진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전국 유일 무소속 3선 군수인 심 군수는 지난해 7월 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에 선출, 전북시장군수협의회 운영과 함께 전북 대표 역할을 비롯,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 공동회장단으로 활동한다./임실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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