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K-푸드 세계 거점도시 전주’ 선포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K-푸드 세계 거점도시 전주’ 선포

 

 

전주시, 16일 전북대 컨벤션센터에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지정 10주년 국제포럼

 

- 대한민국 유일의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지정 10주년 미식도시 위상 제고

 

- 국내외 유명인사 초청해 ‘K-푸드가 나아 갈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국내 음식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유일의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를 한식 세계화를 이끌 거점도시로 선포했다.

 

 

전주시는 16일 전북대 컨벤션센터에서 김승수 시장과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국내·외 음식전문가, 일반시민 등이 참석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하는 ‘K-푸드 세계 거점도시 전주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K-푸드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김 시장과 국내 음식 전문가 등 참석자들은 K-푸드 세계 거점도시 전주 선포식을 통해 전주가 K-푸드 중심 도시임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K-푸드 가치와 다양성을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킨다’ △‘K-푸드 전통성에 기반한 과학기술을 접목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다’ △‘K-푸드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전주시가 K-푸드 세계거점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노력한다’ 등 전주를 K-푸드 세계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행동강령도 채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차연수 전북대 교수와 필립 콜더(Philip Calder) 영국 사우샘프턴대 교수가 각각 ‘K-푸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와 ‘지중해 식사 세계화 전략 노하우’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K-푸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기조강연에 이어 김명선 한국식품연구원 박사와 최현욱 전주대 교수, 김미나 전북대 교수 등 국내·외 저명 교수와 연구원, 기업체 관계자 등 15명이 패널로 참여해 △K-푸드 문화적 가치 △K-푸드와 관광산업의 융·복합산업 K-푸드와 미래의 3개 세션으로 분과토론도 진행됐다./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