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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농촌유학센터… 정규수업․자체 특화프로그램으로 입소생 만족감 높아문화관광 2021. 8. 11. 09:56
완주농촌유학센터… 정규수업․자체 특화프로그램으로 입소생 만족감 높아
완주군에서 도시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며 꿈을 키우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개소한 농촌유학센터에서 초등학생 2명, 중학생 2명 등 총 4명 학생이 입소해 생활한다.
운주농촌유학센터는 학생들이 기숙사 형태 센터에서 농촌유학교사 지도를 받으며 생활하는 공간으로, 도시 아이들이 6개월 이상 운주초등과 운주중을 다니며 주민, 자연과 어울려 자연생활을 체험한다.
코로나로 대도시 많은 학교들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지만 여기 학생들은 대면수업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자연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정규수업 외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 수업이 별도 진행되고, 기자단을 꾸려 지역탐방 기자가 되어보기도 하며 성교육과 안전교육도 진행된다.
특히, 호남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에서 산악전문인과 함께 산악 캠프와 암벽등반을 즐기고, 지리산 종주 등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협동심, 책임감, 지구력, 용기, 자존감, 독립심 등을 키우며 성장해 간다.
현재 농촌유학센터 입소 연령 제한은 없지만 10세 미만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하는 것이 정서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입소 기준을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로 하고 있다.
운주농촌유학센터 자세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unjur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완주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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