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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현대로템㈜, 린데코리아㈜, 한국특수가스㈜ 참여
▶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호 역량 결집
▶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 협력
▶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력사항 발굴 및 정보교류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9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와 5개 기업이 참여해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지사와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현대로템, 린데코리아, 한국특수가스 등 9개 기관‧기업 대표자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2월, 22개 기관과 기업의 1차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이번 추가협약으로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에 참여하는 기관과 기업이 총 27개로 늘어났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연구’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것으로, 조사단계부터 본 사업인 클러스터 구축까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을 골자로 한다.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수소를 생산‧저장‧운송 및 활용하는 거점지로 조성되며, 2019년 12월 산업부 수소융복합단지실증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과제로 선정돼 기재부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예타조사 연구를 위해 협력하는 한편, 새만금을 중심으로 그린수소 산업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협약에는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예타조사연구에 상호역량 결집, 협력사항 발굴 및 추진, 그밖에 새만금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선도적 역할수행 등에 대한 포괄적 내용이 담겨있다./전주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