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내년 본예산 올보다 946억 증가 1조1,859억 편성

익산시, 내년 본예산 올보다 946억 증가 1조1,859억 편성

 

 

 

 

 

익산시가 올해 예산보다 946억 증가한(8.7%) 1조 1,859억 규모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 이달 28일에 개회하는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은 주요 시정방향인 도시 상생발전과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4차산업 혁명시대 농정혁신과 선진화 구현,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고 일반회계 911억(9.3%)이 증가한 1조712억, 특별회계 35억(3.1%)이 증가한 1,147억을 편성했다.

 

 

시는 일반회계 세입에서 지방세와 지방교부세가 증가했으며, 세출에서는 사회복지 예산이 4,182억으로 39%에 달하고, 농림분야가 1,468억, 문화 및 관광분야 848억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일반공공행정, 교육, 안전분야는 북부권 청사 리모델링 42억,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32억, 인화지구 우수저류시설 120억 등을 편성했고, 체육 및 문화관광분야는 마동 테니스공원 36억,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34억, 펜싱아카데미 건립 58억, 실내야구연습장 30억, 미륵사지 관광조성 20억, 왕궁리 유적 및 미륵사지 세계유산 보존관리 83억 등을 반영했다.

 

 

 

환경보호분야는 수질오염 및 대기오염관리 136억, 신재생자원센터 운영 74억 등을 편성했고,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는 4,364억을 반영했으며 농림해양수산분야는 1,468억을 반영했다.

 

 

산업 및 중소기업 분야는 143억을 반영해 주얼리단지 임대형 공장건립 36억, 도시가스 보급 및 설치비 지원 14억 등을 반영했고, 수송·교통 및 국토·지역개발분야는 1,005억원을 반영해 교통안전 확보 및 편의시설 제공 48억, 군도23호 확포장 30억, 익산대로10길 확포장 10억, 마한로 도로 8억, 왕궁천, 동명천 하천정비 110억 등을 편성했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