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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팔자 좋은(?) 익산시의원과 공무원
    <칼럼사설수필> 2018. 9. 10. 20:53










    <칼럼> 팔자 좋은(?) 익산시의원과 공무원



    한국인은 사주팔자四柱八字란 말을 많이 들어 왔다.




    태어난 연월일시 네 가지 간지, 십간십이지로 길흉화복을 점치는 거다.



    태어난 해, , , 등 연월일시를 사주四柱라 하고, 이 사주를 각각 간과 지로 표기하면 여덟 글자가 되는데 이것이 팔자다.









    그런데 익산시의원과 공무원처럼 팔자 좋은 경우도 드문 것 같다.



    20144, ‘익산시 재정파산대책본부를 출범시키는 등 부채문제를 거론하던 정헌율 시장 예비후보는 4년여가 흘러 민평당으로 2선시장이 됐는데도 더민주가 대부분인 시의회와 잘 어울리는(?) 듯하다.









    1970년 세워진 현청사는 ‘D급 판정으로 붕괴우려가 제기됐고, 3산단과 제4산단은 고구마 밭으로 임대가 좋을 정도로 허허벌판이며, 함열농공단지는 전혀 안 팔렸고, 왕궁보석가공단지도 소 목초지메밀밭으로 이용된 바 있다.




    넥솔론 폐쇄 등 해고자만 급증하고 분양기업도 착공을 미루거나 축소한다.




    시민 엑소더스(탈출)로 올 들어 8 개월 연속 4815 명이 감소해 295372명이다.




    8개월 만에 13180명이 감소한 전북인구 36.5%가 익산인구 감소분이다.









    농민은 폭염으로 엄청 고생하고 피해가 막심한 상황에 지난달 26일부터 28일 오전 7시까지 도내 14개 시군 강우량 중 (열 번째)를 기록한 익산시는 농업시설 침수 214910.8ha 도내 침수피해 중 1227.5ha1위였다.




    도내 다른 시군의회도 해외연수가 봇물이지만 익산처럼 엄중한 상황은 아니다.









    지방의원은 4년 중 반년만 표 구걸하고 36개월은 목에 힘주고 온갖 대접 다 받는다.




    무보수 명예직은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이고, 연 수천만 원 보수에다 시의원 1인 당 올해만 15천만 원 재량사업비에 수백만 원씩 들여 해외연수인지, 관광유람인지 시의회는 휴업상태다.




    25명 중 수사를 받는 J의원만 빼고 24명 시의원과 직원 11명이 15백만 원 혈세를 들여 동유럽과 호주·뉴질랜드, 서유럽 등지로 유람성 연수를 나가 팔자 좋은(?) 의원나리라는 비판이다.




    짬짜미 재량사업비와 함께 예산심의와 감사 등이 제대로 될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민이 부지기다.








    기획행정위’ 7명 시의원과 직원 4명은 1인에 3백만 원 씩 3300만원을 들여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헝가리, 체코 등 동유럽을 지난 2일 출발해 11일 돌아왔다.




    조규대 의장과 보건복지위9명 시의원과 직원 4명도 3900만원을 들여 5일부터 13일까지 호주, 뉴질랜드로 해외연수를 떠났으며, ‘산업건설위시의원 8명과 직원 3명도 3300만원을 들여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 서유럽으로 연수를 떠났다.




    기획행정위 연수목적은 동유럽의회 및 지방정부 비교견학과 세계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을 연계한 인프라 구축 및 문화재 보존관리, 유적지와 시설물 현장탐방 습득자료를 우리시 문화유적과 연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한 지속성장 가능한 산업 및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는 그럴싸한 명분이다.




    관광과 다름없는 빈 시의회 및 시청· 류블라냐 시의회·그레브 시청·헝가리 국회의사당·체코관광청을 구색으로 삽입했을 뿐, (쉔부른 궁전·슈테판 사원 등, 미라벨 정원·모차르트 생가 등, 블레드 호수·성 니콜라스 성당 등, 플리트비체 국립공원·반 엘라치치 광장 등, 마차시 교회·성 이슈트반 성당 등, 프라하 성·성 비트 성당 등, 카를교·화약탑·천문시계탑 등) 관광지가 대부분이다.




    의장과 보건복지위는 두루뭉술할 뿐 호주와 뉴질랜드 어디를 가는지 알 수 없는 자료여서 의장을 의식한 자료 아니냐는 의문이다.




    산업건설위 시의원 및 직원은 던하이드파크공원과 대영박물관을 삽입했고, 국회의사당, 유로스타 고속열차, 베르사이유궁전, 콩코드광장, 샹젤리제거리, 루브르박물관, TGV, 산악철도, 리기산 등정, 루체른 구시가지, 밀라노시청 등 관광지가 대부분이다.




    35명에 총 15백만원이 들어간다.









    농민은 폭염과 침수피해로 밤잠을 설치는데 당선된 지 얼마나 됐다고 시의원과 직원이 여행 성 해외연수란 말인가?




    시의원 당 15천만원 재량사업비를 편성하고 해외연수라니 집행부 견제를 제대로 할지 의문이다.




    사주팔자를 타고나려면 시민이 되지 말고 시의원이나 공무원이 돼야 할 것 같다.”/취재국장 고재홍>

     




    <칼럼> 팔자 좋은(?) 익산시의원과 공무원

    한국인은 사주팔자四柱八字란 말을 많이 들어 왔다. 태어난 연월일시 네 가지 간지, 십간십이지로 길흉화복을 점치는 거다. 태어난 해, , , 등 연월일시를 사주四柱라 하고, 이 사주를 각각 간과 지로 표기하면 여덟 글자가 되는데 이것이 팔자다.

    그런데 익산시의원과 공무원처럼 팔자 좋은 경우도 드문 것 같다. 20144, ‘익산시 재정파산대책본부를 출범시키는 등 부채문제를 거론하던 정헌율 시장 예비후보는 4년여가 흘러 민평당으로 2선시장이 됐는데도 더민주가 대부분인 시의회와 잘 어울리는(?) 듯하다.

    1970년 세워진 현청사는 ‘D급 판정으로 붕괴우려가 제기됐고, 3산단과 제4산단은 고구마 밭으로 임대가 좋을 정도로 허허벌판이며, 함열농공단지는 전혀 안 팔렸고, 왕궁보석가공단지도 소 목초지메밀밭으로 이용된 바 있다. 넥솔론 폐쇄 등 해고자만 급증하고 분양기업도 착공을 미루거나 축소한다. 시민 엑소더스(탈출)로 올 들어 8 개월 연속 4815 명이 감소해 295372명이다. 8개월 만에 13180명이 감소한 전북인구 36.5%가 익산인구 감소분이다.

    농민은 폭염으로 엄청 고생하고 피해가 막심한 상황에 지난달 26일부터 28일 오전 7시까지 도내 14개 시군 강우량 중 (열 번째)를 기록한 익산시는 농업시설 침수 214910.8ha 도내 침수피해 중 1227.5ha1위였다. 도내 다른 시군의회도 해외연수가 봇물이지만 익산처럼 엄중한 상황은 아니다.

    지방의원은 4년 중 반년만 표 구걸하고 36개월은 목에 힘주고 온갖 대접 다 받는다. 무보수 명예직은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이고, 연 수천만 원 보수에다 시의원 1인 당 올해만 15천만 원 재량사업비에 수백만 원씩 들여 해외연수인지, 관광유람인지 시의회는 휴업상태다. 25명 중 수사를 받는 J의원만 빼고 24명 시의원과 직원 11명이 15백만 원 혈세를 들여 동유럽과 호주·뉴질랜드, 서유럽 등지로 유람성 연수를 나가 팔자 좋은(?) 의원나리라는 비판이다. ‘짬짜미 재량사업비와 함께 예산심의와 감사 등이 제대로 될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민이 부지기다.

    기획행정위’ 7명 시의원과 직원 4명은 1인에 3백만 원 씩 3300만원을 들여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헝가리, 체코 등 동유럽을 지난 2일 출발해 11일 돌아왔다. 조규대 의장과 보건복지위9명 시의원과 직원 4명도 3900만원을 들여 5일부터 13일까지 호주, 뉴질랜드로 해외연수를 떠났으며, ‘산업건설위시의원 8명과 직원 3명도 3300만원을 들여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 서유럽으로 연수를 떠났다. 기획행정위 연수목적은 동유럽의회 및 지방정부 비교견학과 세계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을 연계한 인프라 구축 및 문화재 보존관리, 유적지와 시설물 현장탐방 습득자료를 우리시 문화유적과 연계한 관광지 조성을 위한 지속성장 가능한 산업 및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한다.”는 그럴싸한 명분이다. 관광과 다름없는 빈 시의회 및 시청· 류블라냐 시의회·그레브 시청·헝가리 국회의사당·체코관광청을 구색으로 삽입했을 뿐, (쉔부른 궁전·슈테판 사원 등, 미라벨 정원·모차르트 생가 등, 블레드 호수·성 니콜라스 성당 등, 플리트비체 국립공원·반 엘라치치 광장 등, 마차시 교회·성 이슈트반 성당 등, 프라하 성·성 비트 성당 등, 카를교·화약탑·천문시계탑 등) 관광지가 대부분이다. 의장과 보건복지위는 두루뭉술할 뿐 호주와 뉴질랜드 어디를 가는지 알 수 없는 자료여서 의장을 의식한 자료 아니냐는 의문이다.

    산업건설위 시의원 및 직원은 던하이드파크공원과 대영박물관을 삽입했고, 국회의사당, 유로스타 고속열차, 베르사이유궁전, 콩코드광장, 샹젤리제거리, 루브르박물관, TGV, 산악철도, 리기산 등정, 루체른 구시가지, 밀라노시청 등 관광지가 대부분이다. 35명에 총 15백만원이 들어간다.

    농민은 폭염과 침수피해로 밤잠을 설치는데 당선된 지 얼마나 됐다고 시의원과 직원이 여행 성 해외연수란 말인가? 시의원 당 15천만원 재량사업비를 편성하고 해외연수라니 집행부 견제를 제대로 할지 의문이다. 사주팔자를 타고나려면 시민이 되지 말고 시의원이나 공무원이 돼야 할 것 같다.”/취재국장 고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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