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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백제웨딩홀 철거구조물 기울어 교통통제, 큰 불편부동산임대택지감정신도시주택@건설 2018. 2. 5. 11:05
익산백제웨딩홀 철거구조물 기울어 교통통제, 큰 불편
-익산시 관리감독 소홀여부 도마에 올라
-4일 오후 6시께부터 통행재개
지난 3일(토) 오후 4시께 38층 주상복합아파트를 세우려고 기존 ‘백제웨딩문화원’ 철거를 위해 세워둔 방진용 구조물이 바람에 크게 기울어 장기간 교통통제로 불편을 겪다가 4일 오후 6시께 통행이 재개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왕복 6차선 일부 교통통제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안전불감증에 대한 시민의 질타와 함께 익산시의 관리감독 소홀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3일 오후 4시께 38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세우려던 부송동 백제웨딩문화원 건물을 철거하던 중 비산먼지를 막고자 세워둔 4층 높이의 철골 구조물이 바람에 40도 가량 기울어 익산경찰은 즉시 웨딩문화원 남쪽을 동서로 지나는 왕복6차선 일부 도로통제에 나섰다.
백제웨딩홀은 지난달 22일 영업을 중단한 뒤 철거작업에 들어갔고, 백제웨딩홀과 계약한 J산업개발이 철거에 나서 도로변으로 비산먼지가 날라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전면부에 대형 철골 구조물을 세우고 천으로 가려놓은 상태로 철거를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철골구조물이 40도 가량 도로변으로 기울어 경찰은 웨딩홀 사거리부터 주공아파트 1단지까지 6백∼7백m구간 도로통제에 나섰다가 4일 오후 6시께 다시 도로개통에 나섰으며 5일 아침 현재 도로변 방진용 철골구조물과 방진막 등은 거의 철거를 마친 상태이다.
익산시민들은 “방진용 구조물을 어떻게 세웠기에 바람에 기울어 교통통제가 됐다니 어안이 벙벙하다”며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전국적으로 크레인 붕괴나 화재 등으로 인명피해가 적지 않은데 어떻게 도심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안전불감증에 대한 익산시 관리감독 소홀 여부에 대해서도 엄격히 조사해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백제웨딩홀이 철거되면 이 일대에는 H건설이 38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다./익산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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