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민주전북도당, 김상곤 장관과 면담, 서남대정상화 논의(정치)청와대선개혁정부정당도당당정청 2017. 7. 18. 11:47
더민주전북도당, 김상곤 장관과 면담, 서남대정상화 논의
-김춘진 위원장, “비단 서남대 문제뿐 아니라 정치적 문제까지 엮일 수 있어”
-김상곤 장관 겸 사회부총리, “쉽지 않지만 더 고민해 보겠다” 화답
더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춘진)은 지난 17일 김상곤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와 긴급면담을 갖고 서남대 정상화를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춘진 도당 위원장과 박희승 지역위원장(남원임실순창), 이환주 남원시장, 강용구 도의원, 양오봉 도당 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도당의 긴급방문은 서남대 폐교를 우려하는 지역민 의견을 대변하고 서남대 재정기여자로 거론되는 서울시립대와 삼육대 정상화 방안에 대한 진지한 검토를 요구하기 위해서다.
김춘진 위원장은 “문대통령 지지율이 1위였는데 돌아온 게 이런 거냐는 주민반발 등 민심이 좋지 않다.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교육부가 노력해 달라”며 “전북소외는 이번 사태에도 제기될 수 있다. 서남대는 학교뿐 아니라 정치적으로 꼬여 있는 문제로 볼 수도 있다. 지역에서는 전남 이정현 의원이 있는 순천에 의대를 옮기려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다. 자칫 지역갈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상곤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는 “쉽지 않다. 정상화를 위한 뾰족한 방안이 없다.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 도래한 것 같다. 그러나 더 고민해 보겠다”고 화답했다./전주 고재홍 기자>
'(정치)청와대선개혁정부정당도당당정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와대정무수석에 익산출신 ‘한병도’ 임명돼 (0) 2017.11.29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방문, 송하진 도지사와 전북현안 논의 (0) 2017.09.07 민주당전북도당, 대선공로자 표창장 수여식 및 핵심당원 간담회 (0) 2017.07.07 더민주전북도당, "대통령, 전북공약이행 위한 바쁜 행보 보여” (0) 2017.06.30 김춘진 도당위원장, “일자리 추경 정치경제사회문제 통합적으로 다루는 국가적 과제” (0) 2017.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