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금마고도지구 전선지중화사업 협약체결

<익산 금마면 시가지>-왼쪽은 사리장엄이 나온 미륵사지가 있는 미륵산이고, 오른 쪽은 용화산

중간은 대한민국 지도를 닮은 금마저수지

<금마 사거리>

익산금마고도지구 전선지중화사업 협약체결

 

 

 

 

 

익산시는 한국전력공사 익산지사와 지난 20일 금마고도지구 내 전선지중화 사업추진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금마 전선지중화사업’은 금마고도지구육성사업 일환으로 금마길, 고도길, 미륵사지로 등 총 2,730m에 설치된 전선과 전신주 등 한전배전시설을 지중에 매설하는 사업으로 44억5,600만원이 소요된다.

 

 

 

 

 

이번 협약으로 가로환경 정비가 시급한 금마면사무소~금마사거리(금마길 430m)와 금마교~익산고교(고도길 640m)간 등 1,070m에 지중화 공사부터 시행하는데 사업비 17억1,400만원은 한전과 익산시가 50%씩 부담하며, 연내 마무리를 위해 상반기 4~6월 지중매설물 조사와 전선지중화 설계를 하고 7월 본격 착공한다.

 

 

 

 

 

이와 함께 익산시는 이번 지중화와 별도로 ‘금마 가로환경개선’을 위해 확보한 국비 10억을 투자해 보도와 차도 등 고도이미지에 맞는 가로경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 시는 잔여구간 1,660m에 지중화와 가로경관사업을 병행해 2019년까지 마무리 한다.

 

 

 

 

 

시 관계자는 “금마 전선지중화사업은 가로환경개선과 시너지 효과를 더해 고도 정체성을 확립하고, 금마를 쾌적하고 고도 이미지에 맞는 시가지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익산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