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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의원,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논란중단 요구국회의원총선위원장장차관국감 2016. 10. 21. 07:46
정운천 의원,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논란중단 요구
전북의 유일한 새누리당 출신인 정운천 의원(전주을)은 20일, 회견에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공사화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정 의원은 우선 “국감에서 몇몇 의원이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 ‘공사화’를 제기해 도민들이 기금운용본부 전주이전에 불안감을 느낀다”며 “(본인은) 2011년 5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 이전에 책임을 지고 함거에서 1주일 단식을 통해 속죄했으며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을 법으로 만드는데 첫 단추를 끼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12년 대선 때 김무성·김재원 의원을 통해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을 입법 발의케 해 법으로 확정돼 내년 2월 전북이전은 대통령도 막을 수 없는 것이다”며 “전북은 기금운용본부가 전주에 제대로 안착되도록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펀드매니저의 전주에서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환경조성이 급선무이며 정주환경 등 직원 후생복지 정책수립과 금융타운 조성을 통해 전주가 금융도시로서 정책과 비전 수립이 중요하다”며 “불필요한 공사화 논란 중단과 기금운용본부 전주 안착을 위한 금융인프라 조성에 나서야 할 때다”고 강력 주장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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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회견문 원문>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공사화에 대한 입장
2016년 국정감사에서 몇몇 국회의원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대한 ‘공사화’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민들이 기금운용본부의 전주이전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 것이 사실이다.
나는 2011년 5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 이전에 책임을 지고 함거속에서 1주일간 단식을 통해 속죄했다.
그 이후 절치부심으로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을 법으로 만드는데 첫 단추를 끼었다.
2012년 대선 때 김무성·김재원 국회의원을 통해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을 법으로 발의하게 했고, 그것이 첫 단초가 되어 법으로 확정돼 오늘에 이르렀다.
내년 2월이면 기금운용본부가 전북으로 이전하게 되어 있다.
이것은 법이기 때문에 대통령도 막을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 전북은 내년 2월로 계획된 기금운용본부가 전주에 제대로 안착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펀드매니저들이 전주로 내려와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 일 것이다. 정주환경 등 전주이전에 따른 직원들의 후생복지 정책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중요한 것은 금융타운 조성을 통해 전주가 연기금 금융도시로, 서울과 부산에 이어 금융도시로서의 정책과 비전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전주에서 32년 만에 새누리당 여당의원이 탄생했다. 이것은 낙후된 전북을 살리고, 새로운 전북발전을 이끌어 달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불필요한 공사화 논란은 중단돼야 한다.
기금운용본부가 2017년 2월 전주에 안착될 수 있도록 금융인프라 조성에 나서야 할 때이다.
도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기금운용본부가 전주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6년 10월 20일
국회의원 정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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