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미륵사지, 사리장엄 봉안식 개최
    <금마> 2015. 12. 3. 12:52

     

     

     

    <미륵사지석탑에 재봉안된 사리>

     

     

     

     

     

     

     

     

     

    미륵사지, 사리장엄 봉안식 개최

     

     


    -3일 낮12시~5시까지 익산금마 미륵사지석탑 복원현장에서

    -1,400년전 백제의 희망…이제는 전북도민의 새 희망

    -문화자원 보존 위해 불사리 13과 등 11건 1,051점 봉안

    -종교문화자원의 중심지로 전환…평화․화합․상생의 축제장




    익산시와 전북도는 3일 낮 12시~오후 5시까지 미륵사지 석탑 보수현장에서 국립문화재연구소, 익산시, 대한불교조계종 17교구본사 금산사(주지 성우)와 함께 문화재청장을 비롯 주민, 석탑보수 관계자, 신도 등 1천여명이 참석해 ‘미륵사지! 새 희망을 염원하다’라는 주제로 1,400년전 백제희망이던 불사리를 미륵사지 석탑에 봉안하는 봉안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회화합 도모를 위해 불교신도는 물론 도내 각 종교단체 대표와 다문화가정 대표도 참여해 봉안식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석탑보수과정에서 복원의 진정성 확보와 백제 불교문화자원의 보존을 위해 문화재 보수의 국제적 복원원칙 등을 도민이 염원했듯 사리 봉안식을 통해 종교를 초월해 평화와 화합, 상생이 축제로 승화됐다.




    송하진 지사는 “미륵사지가 백제희망이었다면, 전북도를 대한민국 희망에 땅으로 만들겠다”면서 “올해 전북발전 희망을 다지는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탄소산업 도정 핵심과제 초석을 탄탄히 해 내년에도 도민에 새 희망을 염원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봉안된 불사리는 2009년 1월 14일 국보11호 미륵사지 석탑 1층 심주석에서 발견돼 미륵사 창건과정과 시기, 백제역사와 위상, 사리봉안의례 등을 살펴 볼 백제최대 고고학적 성과로 평가됐던 금제사리봉영기, 금동제사리외호 등 9,900여점의 사리장엄구와 함께 출토된 불사리 13과다.





    사리와 함께 봉안되는 것은 미륵사 창건과정을 알게 해줬던 금제사리봉영기, 사리를 넣는 금동제사리호, 유리구슬 등의 복제품과 석탑수리기 1점, 불교계 발원문 1점 등 11건 1,051점이다.




    사리 봉안의 의미는 백제 제30대 무왕이 백성에 희망을 제시하고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며, 익산금마에 삼국최대 사찰 미륵사를 창건했원대한 희망을 되살려 웅장했던 미륵사 진정성을 보존하는 것.





    이를 통해 미륵사지는 또 다른 역사. 종교적  스토리를 갖게 돼 종교인에는 성지로, 일반인에게는 역사문화 유적으로, 전북도에는 문화관광자원으로서 의미를 갖게 될 전망이다./고재홍 기자>




    사리는 부처나 고승들의 유골 혹은 시신을 화장하고 남은 것을 가르킴.. 산스크리트어 sarira를 한자어로 ‘사리’로 음역한 것임..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