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해안가 저지대 침수예방 예찰활동

 

 

부안군, 해안가 저지대 침수예방 예찰활동

 

 

부안군이 해안가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에 강화한다.

 

 

군은 이른바 ‘슈퍼문’ 영향으로 밀물이 가장 높은 대조기(9월 27일~10월 2일) 해안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해안가 방파제 및 주거지 사전 예찰을 전개하고 하수관·우수관 역류 대비 차수판 설치 및 방재펌프 작동 등 사전 피해요인 제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 안전총괄과 소속 직원은 추석연휴에 위도면 등의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이용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귀향객과 관광객 고립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실제 군은 위도지역 5개소를 포함한 해안가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 8개소와 해안재해위험지구 20개소를 특별관리하며, 올 하반기 위도면 침수방지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해안 침수예방 사업을 확대해 재해 없는 안심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