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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기획> ‘이희봉(46)’ 이리로타리클럽 회장
    대담기획인터뷰인물 2015. 6. 21. 12:08

     

    <특별기획> 이희봉(46) 이리로타리클럽 회장

     

     

     

     

     

     

     

     

     

     

     

     

    <수완 이희봉 회장 가족>

     

     

     

     

     

     

     

     

     

     

     

     

     

     

     

     

     

     

     

     

     

     

     

     

     

     

     

     

     

     

    <2015년 6월 13일 신임회장 이희봉씨 부부>

     

     

     

    <2015년 6월 13일 이리로타리클럽 신구 회장 이취임식장에서 회원과 함께>

     

     

     

     

    <2013년 익산시민경찰연합회장 취임식에서 당시 신임 이희봉 회장>

    <2013년 2월 1일, 신임 이희봉 익산시민경찰연합회장 취임식에서 당시 조용식 익산경찰서장과 함께>

     

     

     

    <2013년 2월 1일, 신임 이희봉 익산시민경찰연합회장 취임장면>

     

     

     

     

     

     

    <특별기획> ‘이희봉(46)’ 이리로타리클럽 회장

     

    -전북 두 번째, 익산서 가장 오래된 로타리 클럽

    -“초아의 봉사 실천에 한 몸 바칠 것

     

     

     

     

     

     

     

     

    <불우청소년과 독거노인 등을 위해 헌신할 터>

     

    인도적 봉사에 힘쓰며 모든 직업이 높은 인도적 기준을 지켜 나가도록 장려하고 세계친선과 평화의 확립에 기여할 것을 지향(목적)하는 실업인과 전문직업인이 세계적으로 결합한 단체라는 로타리(Rotary) 목적에 걸맞게 희생과 봉사를 바탕으로 독거노인과 불우청소년 및 결식아동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613일 저녁, 익산 OK웨딩홀에서 열린 이리로타리클럽 제51대 장진수 회장 이임식에 이어 새로 취임한 이희봉(46) 52대 신임회장의 소감 및 포부다.

     

     

     

     

    익산시 영등동에서 1급 현대자동차정비공업사를 운영하는 수완手腕 이희봉(46) 대표는 전북에서 두 번째, 익산에서 가장 오래된 이리로타리클럽 회장에 취임했다.

     

     

     

    2006년 가입 후, 거의 10년만이다.

     

     

     

     

    이날 이취임식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 심전 윤운호 총재와 청산 남궁동 전 총재는 물론 이리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마산로타리클럽 대웅 이호선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가족 및 지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MOU를 체결한 익산시청소년수련관과 힘을 합쳐 기초생활수급자인 청소년에 매달 한번씩 자장면 봉사를 하고, 전북제일고 인터랙트와 백제초등 리틀랙트에 지원을 강화해 이들이 미래의 로타리 인물로 성장해 봉사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온육아원에 청소는 물론 음식 및 물품봉사를 계속하고 지구 보조금사업인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도 계속 하겠습니다.”

     

     

     

     

     

     

     

     

     

    <게 베풀며 살라는 교육받으며 성장>

     

     

    이처럼 다양한 계획과 포부를 갖은 이희봉 회장은 완주군 봉동읍에서 69년 태어났다.

     

     

     

    24녀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그는 완주 봉서초등과 완주중고를 거쳐 벽성대자동차학과를 졸업했다.

     

     

     

    군복무 시절, 수송부에 근무한 것이 평생 자동차 관련사업을 하게 동기다.

     

     

     

    농업에 종사하던 부모님을 둔 농촌가정이 그랬듯 어릴 적 생활은 마냥 풍족한 것만 아니었다.

     

     

     

     

     

     

     

     

    <성실근면, 집념으로 잠 못자며 사업성공시켜>

     

     

    91년말 제대한 이 회장은 오직 먹고 살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대전에서 2, 익산에서 8년을 자동차공업사에서 기술을 습득한다.

     

     

     

    95년에는 고교동창으로 오랜 연애 끝에 부인 송미선(46)님과 결혼한다.

     

     

     

     

    97년부터 2천년까지 국민일보 익산지국장으로 익산. 군산도심. 회현. 대야 등지의 신문배송을 맡으며 동시에 자동차 기술습득 및 99년 영등동에 개업한 D카센타를 운영한다.

     

     

     

     

    겸업하느라 지금은 장성한 21남의 어린 자녀를 돌볼 틈은커녕 잘 시간도 부족할 정도로 일에 몰두했다.

     

     

     

    밤중에 익산역에서 신문을 받아 배송과 배달을 하고 하루 세 시간만 자며 부부가 눈물겹게 노력했다.

     

     

     

    전단지를 신문에 끼우기 위해 졸린 눈을 비비며 노력했다.

     

     

     

    신문지국도 잘됐으나 도저히 카센타와 함께 운영할 수 없어 2001년 접게 된다.

     

     

     

     

    카센타는 직원이던 처남에 인계하고 2002년 성모병원과 약촌오거리 중간인 현재의 현대자동차정비공업사를 동업으로 개업한다.

     

     

     

     

    2005년 동업자 지분을 빼주고 독립하며 자금난에 봉착한다.

     

     

     

    저지대라 침수피해를 막기 위한 공업사 리모델링과 장비교체로 매달 5백만원을 갚는 사채로 무척이나 고생했단다.

     

     

     

     

     

     

     

     

     

    <덕을 베풀면 이웃이 생긴다는 신념>

     

     

    그러나 어릴 적부터 부모님으로부터 남에 절대 피해를 주지 말라. 손해 본 듯 살며 이웃에 덕을 베풀면 덕은 외롭지 않아 반드시 이웃이 생긴다德不孤必有隣덕불고필유린을 생활철학으로 삼은 그를 세상은 외면치 않았다.

     

     

     

     

     

    적을 두지 않으면 성공한다. 손해 본 듯 살자. 약속은 생명이다는 마음가짐은 행동과 처신으로 나타났고 한번 차를 맡긴 사람은 결코 공업사를 바꾸지 않았다.

     

     

     

     

    요즘, 최악의 불경기에도 그의 공업사는 차량으로 그득하다.

     

     

     

    부도 축적해 익산에서 이 회장 부부를 성실근면과 '온후한 성품'으로 사람과 돈을 함께 얻은 자수성가 인물로 평가한다.

     

     

     

     

     

     

     

     

    <어렵던 시절부터 남을 위한 봉사의 삶>

     

     

    그러나 이 회장 부부의 남을 위한 삶은 어렵던 시절부터 계속된다.

     

     

     

     

    1999년 영등동 자율방범대 회원에 가입하고 2002년 영등동자율방범대장도 역임한 그는 대장 임기 동안 칼을 든 강도를 회원들이 잡기도 하는 등 지역안전과 봉사를 위해 솔선수범했다.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된 노인과 결식아동 등을 위해 봉사활동을 무수히 펼친다.

     

     

     

     

    2013년부터 익산시민경찰연합회장을 역임한 그는 영등동자율방범대와 시민경찰연합회 고문에 익산소방서의용소방대원 및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위원, 세팍타크로 전북지부 이사 등을 맡으며 봉사와 기부를 생활화한다.

     

     

     

     

     

     

     

     

    <이리로타리클럽 헌신봉사, 이어갈 터>

     

     

    이리로타리클럽은 전주로타리에 이어 전북에서 두 번째 역사가 깊다.

     

     

     

    2011년 노인을 위한 갈릴리복지관에 사랑의 이동목욕차를 기증한 이리로타리클럽은 여산시장을 휩쓴 홍수 피해복구에 회원들이 발벗고 나서기도 했다.

     

     

     

     

    장학금만 2100만원을 기부한 그는 3백만원씩 3번만 하면 될 수 있는 관명장학금자격을 얻는 것이 소망이다.

     

     

     

    자신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줄 수 있는 자격으로 기부와 봉사가 생활이 돼 버렸다.

     

     

     

     

    등산과 골프가 취미인 그는 20143, 심장작동이 멈춘 급성 심근경색(심장마비)으로 원광대 응급실에서 전기충격기로 세 번의 강한 충격을 가하는 스텐스 시술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한다.

     

     

     

     

    그 후, “시간 나는 대로 지리산 둘레길을 하루 5~6시간씩 15km를 걸어 23코스 중 2/3를 완주했다는 이 회장은 “‘2의 인생을 사니 좋은 일을 많이 하며 사는 게 희망이다.

     

     

     

     

    남에 피해 주지 말고 도움을 주도록 하라고 가르친 21남도 훌륭하게 성장했다.

     

     

     

     

    이 회장의 이웃에 베풀며 살아가는 자세는 몸에 배었다는 느낌을 받으며 흐뭇한 마음으로 발길을 재촉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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