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대담> 익산상공회의소 최병선(崔炳船) 회장

 

 

 

 

 

 

 

 

 

 

<익산상공회의소를 이끄는 최병선 회장>

 

 

 

 

 

 

 

<익산상공회의소 회관 전경>

 

 

 

 

 

 

 

<익산상공회의소 의원총회>

 

<익산상공회의소 의원총회>

 

 

 

 

 

 

<신년인사회>

<신년인사회>

 

 

 

 

 

<익산상공대상 시상>

 

 

 

 

 

 

 

<호남KTX서대전경유 반대성명>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

 

 

 

 

 

 

 

<기업인 운동모임인 ‘그린회'>

 

 

 

 

 

 

 

 

<그랜드취업박람회>

 

 

 

 

 

 

 

<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문용기 열사 동상제막식에서>

 

 

 

<특별대담> 익산상공회의소 최병선(崔炳船) 회장

 

 

■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 상의회장이라는 자리는 요구사항이 많습니다. 지역행사에 참석하고, 기업 의견과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각종 간담회와 대외행사에 거의 매일같이 참석합니다.

오전에는 회사 일이 많아 주로 회사업무를 보고, 오후에는 상의에 나와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분과 의견을 나누고 교류하며,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살려고 지속적으로 운동하며 자기관리에도 노력합니다.

 

 

 

 

 

■ 올해 주요 사업계획이나 목표는?

- 익산상의는 대내외 행사, 회원사를 위한 다각적 서비스와 정책건의, 조사와 연구를 비롯한 교육훈련, 기업체 정보제공과 기능검정, 인증서 및 민원활동 등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이를 해결키 위해 회원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기업인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상공회의소가 돼야 합니다. 그간 공장발전협, 여성경제인협, 익산사랑원로협을 통해 유관기관과 교류활성화 및 회원 친목도모와 ‘정보교류 장‘ 마련에 노력해왔습니다. 올해는 회원 교류행사를 강화하며 기업애로를 듣고 해결키 위한 지원체제 구축과, 기업인이 편안히 기업활동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 특별히 관심을 두는 분야는?

- 지역기업의 구인난이 현실로 청년인턴제 등 고용창출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일자리 창출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기업의 인력․고용애로 해소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특히 한중 FTA 비준을 앞둔 상황에 지역기업이 FTA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피해가 없도록 상담. 구제 및 지원활동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 제20대와 21대, 22대 회장에 세 번이나 선출됐는데요. 그간 성과나 보람, 어려움은?

- 5년째 상의회장이라는 중책을 수행 중입니다. 그간 회원의 교류의 장을 만들고 네트워크 활동을 많이 가져 단합을 강화해왔던 것이 성과이고, 지역현안에 단합된 의견으로 ‘KTX 호남선 직선화’ 등의 관철이 보람이었습니다.

어려움은 많은 기업이 상의활동에 소극적이다는 점입니다. 개별기업간, 업종간, 사업자간 교류가 적어 소속감이 결여되고 각 기관과의 관계가 다소 소원해 상공회의소가 주축이 돼 기업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윈윈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많은 상공인이 제도권에 들어와 명실공히 지역경제 중심 경제단체로서 발돋움 노력이 절실하며, 기업애로 타개노력을 지역 경제인과 함께 해 주기 바랍니다.

 

 

 

 

 

 

■ (주)카셈 회장이며 (유)금강공사 대표로 알고 있는데요. 운영업체를 비롯 지역발전 대책은?

- 금강차체라는 회사명을 (주)카셈으로 바꾸고 글로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입니다. 전북도가 주력으로 키우는 ‘특장차’ 생산공급 업체로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며, 금강공사는 용역 서비스업체로 안정적 환경에서 가족적 분위기로 생활하도록 노력합니다.

국내외적 불확실성 증가로 기업이 투자를 꺼려합니다. 안심하고 투자할 환경조성에 정부와 지자체가 노력해야 하며, 그러한 투자의 기반 하에 지역이 성장합니다. 투자보조금, 인력지원도 중요하지만 기업이 지역에 투자토록 노력해야 합니다.

 

 

 

 

 

■ 지역발전을 위한 시급한 현안이나 해결책은?

- 익산시가 부채문제로 긴축정책을 펴지만 기업유치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와 맞춤형 지원정책이 절실합니다. 식품클러스터, LED 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에 노력해야 하나, ‘보석과 섬유’ 등 기존 전통산업과 기 투자한 기업에 지원책도 중요합니다.

“산토끼만 잡으려고 투자하지 말고 집토끼 키우는데 노력해야 합니다” 지역에 투자한 많은 기업의 추가 투자시 인센티브 등 지원 방안모색도 중요과제입니다.

 

 

 

 

 

■ 2018년 임기 내 주요목표는?

- 지역 기업인을 상의활동에 많이 참여토록 유인하고 참여 기업인이 애로사항 없이 기업활동에 전념할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겠습니다. 회비수입 감소 등 재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의활동을 정상화시켜 종합경제단체로서 위상강화에도 힘쓰겠습니다.

 

 

 

 

 

■ 시민 및 임.직원과 유관기관에 당부할 말씀은?

- 시민여러분! 지역 기업인과 상공인은 상호협력을 통한 역량결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이것이 지역경제를 일으키고 재도약 발판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기업과 상공회의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지역이 살아야 내가 살 수 있다”는 의식으로 지역기업과 함께 하려는 생각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상의 임직원께서는 지역기업과 지역발전을 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발전 한다는 소명감을 갖고 열심히 임해주기를 부탁드리며, 유관기관은 기업활동을 맘 놓고 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지역제품 구매 등에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인생관이나 좌우명, 철학이 있다면

- 타인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신 부모님과 가정환경으로 ‘배려와 근면성실, 원칙과 정직’이 인생관으로 정립됐습니다. “부지런한 사람이 성공하며,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자”가 좌우명으로 그렇게 살도록 노력합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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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회장은?>

익산시 금강동에서 1948년 태어난 최병선(崔炳船 67) 회장은 남성중․고를 거쳐 원광대를 졸업했다. ㈜카셈과 (유)금강공사를 운영하는 최 회장은 태권도와 골프를 즐기며 바둑과 독서를 생활화한다. ▶1984년 8월부터 (유)금강공사 대표(현)를 맡아오며 ▶2007년 5월 (주)카셈 회장(현) ▶2010년 6월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현) ▶2011년 1월 전북도인재육성재단 이사(현) ▶2011년 1월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공동대표(현) ▶2011년 2월 익산의제21실천협 공동대표(현) ▶2015년 2월 문용기 열사 동상건립추진위원장을 지냈으며, ▶2011년 1월 익산상공회의소 제20대 회장 ▶ 2012년 3월 제21대 회장을 거쳐 ▶2015년 3월부터 제22대 회장을 역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