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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대담> '최두영' 원광대병원장
    대담기획인터뷰인물 2015. 4. 23. 06:49

     

     

    <원광대학교 병원 최두영 병원장>

     

     

     

     

     

    <최두영 병원장>

     

     

     

     

     

    <최두영 신임 병원장이 취임식에서 병원기를 흔들고 있는 장면>

     

     

     

     

     

     

    <원광대병원 전경>

     

     

     

     

     

     

     

    <원광대병원 전경>

     

     

     

     

     

     

     

    최두영 원광대병원장(좌)이 필리핀 세이부 의과대학및 병원과 MOU 체결 후 관계자들과 기념 ~

     

     

     

     

     

     

    4. 17. 최두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이 미얀마 환우를 방문 직접 진찰을 해보며 위로를 전하고 있다~

     

     

     

     

     

     

    <특별대담> '최두영' 원광대병원장

     

     

    지난 311일 취임한 최두영(52) 원광대병원 18대 병원장은 요즘도 정신없이 바쁘다.

     

     

    병원 개원 이념인 제생의세(濟生醫世)’ 정신으로 헌신과 봉사해 국내 최상급 종합병원으로 도약한 원광대병원 최 원장을 만나 포부와 계획 등을 청취했다./편집자주>

     

     

     

     

     

    취임 한 달여가 지났는데요, 소감 및 포부는?

     

    - 벅찬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정신없이 한 달여가 지났습니다.

     

     

    원광대병원이 전국 최상급 종합병원으로 발 돋음 하는 데는 역대 병원장님과 교직원님은 물론 제생의세정신 하에 구성원님의 헌신적 노고가 초석이 됐습니다.

     

     

    특히 어려운 여건에도 경영수지를 개선하시고 첨단장비 도입, 쾌적한 시설과 진료공간 확보 등 도약의 전기를 마련해 주신 정은택 전임 원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객 건강관리로 건강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해 환자가 믿고 찾는 병원으로 육성해 역대 병원 구성원이 이뤄놓은 금자탑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특히 구성원의 가 살아나고 신바람 나는 내 일터, 내 병원이 되도록 격의 없이 소통하고 고민 하겠습니다.

     

     

     

     

     

     

    병원과 의료계의 현황과 미래는?

     

    - 의료계는 열악한 수가로 인한 무한경쟁과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환자 쏠림 가속화, 정부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비급여개선 등으로 병원마다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경영개선에 총력을 경주 합니다.

     

     

    의료계의 개혁과 변화 바람은 생존을 위한 몸부림으로 선택이 아닌 현실입니다.

     

     

    김도종 총장님께서도 나부터 개혁을 통해 구성원 모두와 소통하고, 모두의 변화와 개혁이 가능 할 것이다.

     

     

    이의 바탕은 구성원의 가 살아야 하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깊이 공감 합니다. 병원장인 저부터 개혁과 변화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희망찬 미래를 향한 혁신과 변화를 이루고자 합니다.

     

     

     

     

     

     

    어떤 원광대병원을 지향하는지요?

     

    - 첫째, ‘환자 중심의 병원 강화입니다.

     

     

    환자에 다가가는 병원그렇게 최선을 다하려는 구성원의 마음과 자세가 환자중심병원을 만든다는 사실이 우리 병원의 가치입니다.

     

     

    병원은 환자로 인해 존재하므로 최고의 의료혜택을 제공할 의무가 있습니다.

     

     

    병원정책과 집행도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둘 것이며 인사에 적극 반영 할 것입니다.

     

     

     

    둘째, 원광대병원 차별화된 발전전략입니다.

     

     

     

    잠재력이 있는 분야는 더욱 지원하고 개발할 것입니다.

     

     

    원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큰 잠재력을 가져 많은 성과를 보입니다.

     

     

    검진센터는 지역적 장점을 살려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전통적 우수 진료분야 지원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일원의학정립에도 적극 참여해 양 한방 협진과 통합진료 등에 노력 하겠습니다.

     

     

     

    셋째, 원대병원 구성원 역량극대화 입니다.

     

     

     

    병원 직종 및 부서 간 경계 허물기로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직종과 부서 간 소통부족은 병원발전을 막습니다.

     

     

    상호존중과 양보의 조직문화뿐 아니라 직종, 부서 간 다양한 소통과 정보공유로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최고의 병원이 될 것입니다.

     

     

     

    넷째, 30년 후를 설계하는 인적관리입니다.

     

    인사정책의 투명성을 꾀해 관습과 관계를 배격 하겠습니다.

     

     

    구성원에 동등한 애정과 기회를 부여하고 조직발전에 대한 열정과 희생, 노력을 우선 하겠습니다.

     

     

     

    능력과 전문성 위주 비정규 신임직원을 채용하고, 검증에 따라 정규직 전환도 추진하며 부서특성에 맞는 우수인력 스카우트를 통해 전문화 및 국제화에 대비 하겠습니다.

     

     

     

     

     

     

     

    익산지역 최상급 종합병원으로서 어려움은?

     

    - 지방환자의 수도권 대형병원 집중화와 호남고속철도 개통,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에 따른 선택 진료 축소와 폐지, 고가 검사의 의료 급여화, 원격진료 및 간병인 서비스 도입 등 병원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됩니다. 특히 의료수익 증가가 정체되고 병원 구성원의 노령화, 인사정체와 창의 도전정신 부족 등도 풀어내야 할 과제입니다.

     

     

     

     

     

    의료센터 활성화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요

     

    - 투자에 비해 성과가 부족한 센터는 재점검해 봐야합니다. ‘척추센터는 지난 4년 간 병원 홍보에 좋은 영향도 줬지만 경영측면에서는 우려스럽습니다.

     

     

    반면 성장 가능성이 큰건강검진센터는 확장이전해 건강검진 분야를 선도해야 합니다.

     

     

    현재 센터는 협소한 장소와 동선, 협진의 불편 등 한계를 보입니다.

     

     

    도내 산업체 및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고객유치를 위해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통증의학과 외래 재배치도 이뤄져야 합니다.

     

     

     

     

     

    이 밖의 관심분야는?

     

    - 단기 병원, 수입 경영개선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병상 이용률과 재원일수 개선, 교직원에 의한 초진 및 신환 유치, 응급실 체류시간 및 내원 환자 편이성 확대, One stop 암환자 진료 시스템 정착 등도 역점을 두겠습니다.

     

     

    산업의학과 개설 타당성도 검토하겠습니다.

     

     

    특히 CS(customer satisfaction) 컨설턴트 양성과 정부의 의료기관 평가를 상시 대비해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최두영 신임 원광대병원장은?>

     

    신임 병원장인 최두영 교수(소아청소년과)1987년 원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9년 전북대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거쳐 아산재단 보성병원 소아과과장, 원광대 의과대학 부교수, 교수를 지냈다.

     

     

    2007년에는 원광의대 교수협회장을 역임했다.

     

     

    원대병원 적정의료관리실장, 기획정보실장, 진료처장 등 정책 집행라인에 근무해 병원 경영상태를 상세히 파악하고 있다.

     

     

     

    <선후배를 막론하고 호형호제하는 사람이 부지기일 정도로 조용하고 원만한 처세로 호평을 받으나 가치기준을 지키려는 원칙에는 철저한 외유내강 형병원장>이라는 것이 병원 안팎의 중론이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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