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저수지 등 농업시설 정비 박차

 

완주, 저수지 등 농업시설 정비 박차

- 금년 66억 투자…우기 이전 완료해 재해예방 및 영농추진에 기여

 

 

 

완주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따른 재해발생 예방과 차질 없는 영농추진을 위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우기 전(前) 완료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등에 38억원, 배수로 정비 및 저수지 보강 20억원, 가뭄대비 용수개발에 8억원 등 66억원을 확보해 4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재해위험 저수지로 지정·관리하는 봉동읍 소재 관음제에 대해 국비를 확보해 작년부터 누수방지를 위한 제당 그라우팅 및 노후시설보강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또한 소양 복은제, 이서 도덕제 등 2개소는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위험저수지 47개소에 대해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저수지 준설 2개소는 이달 말까지 완료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으로 시행하는 용·배수로 정비 및 농로포장 등은 영농기 이전 완료함으로써,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혜 재난안전과장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및 저수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주민의 재산 및 생명을 보호하고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