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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대담- 기업인탐방> 태신개발. 동남아스콘. 두원산업개발 김환문 회장
    대담기획인터뷰인물 2015. 4. 19. 09:50

     

     

     

     

    <(유)태신개발과 동남아스콘, 두원산업개발 등 3개 업체를 이끄는 김환문 회장>

     

     

     

     

     

    <(유)태신개발 창립 10주년 기념식 직후 직원들과 함께>

     

     

     

     

     

     

     

     

     

     

     

     

     

     

    <이하, 사재를 털어 산간 마을 진입로를 확장해 주는 공사현장>

     

     

     

     

     

     

     

     

     

     

     

    <5천만원 사비를 들여 마을 진입도로를 확장해주는 공사현장에서 김환문 회장>

     

     

     

     

     

     

     

     

     

     

     

     

     

     

     

    <(유)태신개발과 (유)동남아스콘 본사현장 장면>

     

     

     

     

     

     

     

     

     

     

     

     

     

    <(유)태신개발과 (유)동남아스콘 본사현장 장면>

     

     

     

     

     

     

    <(유)태신개발과 (유)동남아스콘 본사현장 장면>

     

     

     

     

     

     

     

     

     

     

    <(유)태신개발 회사모토와 경영방침이 본사에 세워진 대형 원석에 새겨져 있다>

     

     

     

     

     

     

    <기업인> ()태신개발3개 기업, 김환문 회장

     

     




     

    익산시 여산면 태성리 천호산정상에서 서북쪽 2km ‘관연마을(이장 고만길)‘은 요즈음 진입로 마무리 공사로 무척 바빴다.

     

     

     

     

    연간 수백억 매출규모를 자랑하는 ()태신개발 등 3개 기업을 거느린 김환문(47) 회장이 막대한 사재를 들여 굴삭기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해 도로확장 공사를 20일 끝마쳤다.

     

     

     

     

    김 회장의 선행과 기부는 이 마을뿐 아니다.

     

     

     

    지역행사는 물론 독거노인이나 청소년가장, 장애우를 비롯한 소외계층에 엄청난 지원을 해 왔다.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자수성가를 한 기업인으로 이웃과 지역을 위해 살아 왔다’”는 제보에 김 회장과 관연마을을 찾던 길은 그의 선행을 축하하듯 봄꽃이 화려한 주말 오후였다.

     

     

     

     

    국도 1호가 지나는 여산면은 전라도 초입으로 과거보는 호남 선비나 장사치, 관찰사 등 신구 수령방백들이 임무교대를 하며 오가거나 암행어사 이몽룡이 서리나 역졸과 함께 지났던 길이다.

     

     

     

    여산현청과 향교는 물론 천주교 박해 순교지와 가람 이병기 생가 및 천호동굴도 지척이다.

     

     

     

     

    관연마을은 천호산 북서단의 급경사면이 평지와 만나는 곳에 위치했다.

     

     

     

     

    2m에 길이 3백여m 도로를 폭 5m로 넓히느라 굴삭기 2대와 대형 덤프트럭이 연신 오가며 자재를 운반. 설치 중이라 어수선했다.

     

     

     

     

    김 회장은 온유함과 성실. 근면 외에 다부진 모습이 겹쳐진 외유내강 형 인물이다.

     

     

     

     

    벼농사와 나무 조각을 하며 장승과 침대, 탁자를 만드는 주민 신승식(60) 씨는 다짜고짜 마을 자랑과 막대한 기부로 도로확장을 하는 김 회장 칭송부터 한다.

     

     

     

     

    진입로가 좁아 농기계 외에는 대형 트럭과 중장비가 오갈 수 없어 불편이 많았는데 김 회장이 막대한 사비를 들여 확장을 해주어 뭐라 고마움을 표시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평소 이 마을 뿐 아니라 독거노인과 불우청소년 등 무수한 기부를 해왔다는 것.

     

     

     

     

    많을 때는 40여 세대였던 관연마을은 출향인들이 급증하며 13세대만 남았단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 관연의 날을 열어 전국의 출향인사들이 모여 잔치를 벌이며 어른께 인사를 드리고 서로 안부도 묻는다고.

     

     

     

     

    이런 마을에 김환문 회장이 진입로를 확장해 주는 최대경사가 벌어진 것. 20일 공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잔치도 벌일 계획이다.

     

     

     

     

     

     



     

     

     

    <가난극복의 자수성가형, 20대 중반부터 사업시작>

     

     


    김환문 회장은 익산시 낭산면 석천리 상석마을에서 1968년 태어났다.

     

     

     

     

    여산 초중고를 졸업한 그는 유도부로 유명한 여산고교 시절, 도내를 휩쓸어 왕년에 한가락 했던명성을 갖고 있다.

     

     

     

    그러나 가난을 극복하겠다는 그의 집념은 대단했다.

     

     

     

    공부 등 학창 시절 못한 게 너무 많기 때문이다.

     

     

     

    불과 27세인 1995년 대전에서 건축사업을 시작해 10년간 경험을 쌓았다.

     

     

     

    2003년 낭산면에 위치한 ()태신개발과 ()동남아스콘 현장석산을 제일건설로부터 인수받아 본격사업을 시작했다.

     

     

     

     ‘태신은 건설자재용 산림골재 생산업을, ’동남은 도로포장용 아스콘을 생산 납품한다.

     

     

     

     

     

     

     

     



     

    <급성장하는 사업규모>


     

    사업은 주택건축과 산단개발 및 도로확장 붐으로 일취월장했다.

     

     

     

    특히 논산-전주간 고속도로 8차선 확장이 추진돼 2006년부터 크게 번창했다.

     

     

     

    석산 골재업은 마진폭도 만만치 않다.

     

     

     

    원석을 파쇄해 석분은 세척하고 25mm 레미콘용 모래나 도로포장 직전, 부설하는 40mm 혼합골재(자갈), 또는 아스콘을 생산했다.

     

     

     

     

     

     



     

     

     

    <정읍지역에 진출해 신규법인 등록>

     

     

     

     

    근년에는 정읍시 산외면 대규모 석산도 허가를 받고 인수해 ()두원산업개발이라 명명했다.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화될 것에 대비해 정읍에 석산 등 신규 사업장을 확장한 것.

     

     

     

     

     

    태신개발, 동남아스콘, 두원산업개발의 외형도 수백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직원도 1백 수십명에 달한다.

     

     

     

    김회장은 이에 만족치 않는다.

     

     

     

    기업을 키워야 많은 직원이 편히 아이들 가르치고 먹고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사회환원 등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는 당찬 집념을 보인다.

     

     

     

    새만금에 사석을 납품했고 호남고속철 현장에도 모래나 자갈을 납품했다.

     

     

     

     

    최근 건설 및 건축경기 위축으로 침체가 우려된다는 김회장은 올해 전반기는 몰라도 3/4분기에는 좋아질 것이다고 전망을 밝히기도.

     

     

     

     

     

     



     

     

    <사회봉사와 환원에 적극 참여>


     

     

    낭산면 ()태신개발과 ()동남아스콘 창업직후부터 매달 180만원씩 인근 2개 마을에 발전기금이나 기부금, 숙원사업 차원에서 기부해 와 총액수만 2억원대가 넘는다.

     

     

     

     

    외에도 인근면의 면민의 날이나 체육대회에는 한번에 2~3백만원씩 기부한 것만 셀 수 없다.

     

     

     

     

    인근 마을 포장과 도로 보수는 물론 건설자재 무상공급도 부지기다.

     

     

     

     

    독거노인과 불우청소년 등에 대한 각종 지원도 셀 수 없다.

     

     

     

     

    사업을 더 키우고 익산에 노인 및 불우청소년 관련 복지관을 세우고 싶다는 것이 포부다.

     

     

     

     

     

     

     

     



     

    <동남아와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진출 적극 고려>


     

    김환문 회장은 올해 목표에 대해 세종시 발전을 위해 적극 자재납품을 해왔다건설 및 건축싸이클 면에서 조정국면이 예상돼 해외진출도 적극 고려 중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 “대한민국 수십년 전 상황과 비슷한 동남아에 진출해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해 골재납품은 물론 건설건축에 참여하고 싶다는 그는 우즈베키스탄 도지사급 인물로부터 골재개발 등 도로공사 참여를 요구 받았다고 털어 놓기도.

     

     

     

     

     

    극심한 취업난을 고려해 해외진출 업체에 대한 해당국가의 확고한 지급보증등 정부차원의 대책은 물론 국내와 해외 임금차액후생복지비의 정부지원 등 미래지향적 대책도 아쉽다고 비전도 제시했다.

     

     

     

     

     

    새만금 방수제와 도로교량, 산단과 공장 현장납품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강조한다.

     

     

     

     

     

     

     


     

     

    <‘여전한 전봇대 제거 등행정절차 간소화 절실>

     

     


    석산고갈로 사업확장이 절실하나 허가가 쉽지 않다는 그는 “‘규제완화가 이뤄져야 사업장과 인근 주민들이 공생 번영할 수 있다며 행정절차 간소화를 강력 요구하기도.

     

     

     

     

    환경보호도 좋지만 40여년 익산경기를 이끈 석산산업이 지속되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소음과 비산먼지를 줄이는 고성능 세륜 시설 등 환경차원의 석산업체 대책도 완벽하니 걱정 말고 행정적 규제완화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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