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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회의원, 원광대 특강과 기자간담회국회의원총선위원장장차관국감 2014. 11. 18. 19:30
박지원 국회의원, 원광대 특강과 기자간담회
- 특강에서 DJ와 인연 및 정치생활 회고 및 ‘도전하는 청춘’ 강연
-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으로 당명사용 주장 및 신당창당 반대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국회의원이 원광대를 찾아 '도전하는 청춘은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데 이어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원대강연에서는 DJ를 만나 정치인으로 변신한 과정을 회고하고 ‘도전하는 청춘’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18일 오전 ‘도전하는 청춘은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정세현 총장과 교수 및 학생 등 4백여명에 실시한 특별강연에서 자신의 경험담과 기업에 근무할 당시 애로, 특히 미국생활과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관계 등을 설명하며, “자신의 직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학생의 본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시절 꿈이 국회의원으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결과, 김대중 선생을 알게 되어 대통령 수석과 장관,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며 “도전하는 청춘은 아름다운 것이며, 그 도전은 멈춰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특강 후 새정련 익산 갑, 을 지구당을 방문하고, 오후 4시 40분께 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역현안 등을 청취하는 한편, 당명을 다시 ‘민주당’으로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에서 제기되는 친노를 배제한 신당창당론에 “분열은 패배한다는 경험을 갖고 있다”며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박 의원은 내년 2월 있을 당대표 경선을 목전에 두고 강원과 부산, 충청지역 강의에 이어 전북에서도 특강에 나서며 당권행보를 보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대두되며 지역현안과 민심파악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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