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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산업위원 11명 (국감기간) 익산방문, 박 시장 불참논란
    국회의원총선위원장장차관국감 2014. 10. 9. 21:37

     

     

     

     

     

     

     

     

     

     

     

    국회산업위원 11명 (국감기간) 익산방문, 박 시장 불참논란

     

     

     

    -국회의원 11명과 (송하진)전북지사, 기관.업체 대표 참석, ‘U턴기업 안착 지원방안’ 모색

    -박 시장 불참, 한웅재 부시장이 대신 업무보고

    -시장의 상세일정, 행정지원과장. 기획예산과장도 몰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김동철 위원장을 비롯 11명의 국회의원이 산업시찰 차 8일 익산 U턴기업을 찾아 '안정적 정착을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에 송하진 도지사까지 참석했으나 박경철 시장이 불참하고 부시장이 대신 나가 업무보고를 한 것에 시민여론이 곱지 않다.

     

     

     

     

    특히 전정희 의원(익산 을) 관계자는 “산업위 국회의원 참석 사실을 전북도와 익산시에 알렸으나 시장이 사전일정을 이유로 불참했을 뿐 정확한 원인을 모른다”고 말했으나 정작 익산시 행정지원과장과 기획예산과장은 “8일 시장의 구체적 일정은 모른다”고 답변해 황당하다는 여론이다.

     

     

     

     

    ‘익산 을‘ 관계자는 “국감일환으로 산업위 국회의원 11명이 8일 낮 익산에 도착해 오후 2시 삼기.낭산 제3산단 주얼리 R&D센터를 방문해 간담회와 송하진 도지사 환영 인사말 및 업무보고에 이어 산단공 이사장 인사말, 익산시 부시장의 업무보고 등이 있었으며 입주기업을 방문해, 도금시설 등 현황청취를 한 다음 오후 4시 30분께 서울로 떠났다”는 것.

     

     

     

     

    이번 산업시찰은 지난해 6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정부 후속지원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는데 김동철 산업위원장과 산업위원 10명, 송하진 도지사, 한웅재 익산시 부시장,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안병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익산 U턴기업에서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 일원화(One-Stop), 국내복귀기업 지원기준 완화, 국내복귀촉진보조금 신설 등을 건의했으며 도지사도 환영 인사말과 간단한 업무보고를 통해 U턴기업 지원방안 및 전북발전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처럼 익산시에서 벌어진 현역 국회의원 11명이 참석해 U턴 기업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중차대한 자리에 박경철 시장은 ‘예산확보 차 중앙부처 방문’이라는 선약을 이유로 불참하고, 한웅재 부시장이 대신 참석해 업무보고를 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그러나 익산시정 관련, 동향파악 업무 등을 하는 박 모 행정지원과장은 “중앙부처를 방문한다고만 알고 있을 뿐 시장이 중앙부처 누구를 만났는지 구체적 세부일정은 모른다”며 “(예산확보 관련한 것이므로) 기획예산과에 물어 보라”고 말해 박 시장의 불참사유를 정확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 모 기획예산과장도 “정치권을 만난 것으로만 알고 있지, 구체적으로 누구를 만난는지 모른다. 펜싱협회 관계자도 만난 것으로 안다”며 “부시장과의 면담약속이 있으니 전화를 끊어 줄 것“을 요구하는 황당함을 연출했다.

     

     

     

     

    익산시민들은 “가뜩이나 행사장 ‘축사’ 문제 등으로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대부분 시의원과 극도로 불편한데 익산발전과 밀접한 U턴기업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멀리 타지역에서 국회의원 11명이나 익산을 찾은 자리에 부시장이 대신 참석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탄식했다.

     

     

     

     

    또 다른 시민들도 “송하진 전북 도지사까지 참석해 익산과 전북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의 협조를 부탁하는 마당에 ‘익산시도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못하는 중앙부처 방문을 명분으로 시장이 불참한다’면 부채청산은커녕 중앙의 지원을 어떻게 이끌어 낼지 한심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8일 익산을 방문한 산업위 국회의원들은 “해외로 진출한 국내기업이 국내로 돌아올 기반마련을 위한 법률을 제정했고 잘 시행되는지 현장 목소리를 듣게 됐다”며 “U턴 기업 정착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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