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대야면, 재난위험 D급교량 삼라교 국비확보로 본격사업

 

 

 

 

군산시 대야면, 재난위험 D급교량 삼라교 국비확보로 본격사업

 

 

- 삼라교 재가설 및 접속도로 1.2km ‘15년 완공

 

 

 

 

 

군산시 대야면의 오랜 숙원사업인 삼라교 재가설 및 접속도로 개설공사가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될 전망이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탑천내 재난위험 D급 교량인 삼라교의 철거 및 재가설과 접속도로(농로 314호) 1.2km를 폭 8m로 확장하는 사업.

 

 

 

 

삼라교는 1936년 설치된 노후교량으로 상판 하부균열, 박리 등이 심해 1996년 7월  전문기관 안전진단을 통해 D급 판정된 재난위험 교량으로 조속한 철거가 요구됐다.

 

 

 

군산시는 2004년 실시설계 용역 등을 완료하고 본 사업을 추진코자 했으나 일부 편입토지주 반대와 시 재정 여건상 유보상태였으나, 2013년 중앙부처(소방방재청, 안전행정부)와 전북도에 노후 삼라교 재가설 시급성과 국비지원을 건의하고 다각적 협조체제를 강구해 총 35억 원 중 국비 17억 원 지원을 확정함에 따라 본격 사업추진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본 사업은 오는 2월경 주민설명회 개최로 의견을 수렴하고 설계를 보완하여 4월경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삼라교의 철거 및 재가설을 우선 추진하고 부족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접속도로(농로 314호) 확장을 연계 추진해 2015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지역의 교통편익 제공은 물론 농산물의 원활한 물류 수송로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