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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철새테마거리(Bird Street) 탄생!
    <군산>정치 2013. 11. 11. 17:08

     

     

     

     

     

     

    아름다운 철새테마거리(Bird Street) 탄생!

     

    -날개 포토존 남녀노소 즐겨 찾는 관광코스로 인기-

     

     

     

    군산 금강호 강변도로가 아름다운 철새테마거리로 탈바꿈 된다.

     

    군산시 철새조망대에서는 하굿둑 사거리에서 원나포 삼거리까지 10km 구간을 철새테마거리(Bird Street)로 정하고 2015년까지 5천2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름다운 테마거리를 완성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우선 하굿둑~성덕 삼거리까지 철새그림 벽화 조성 및 전신주 마킹으로 철새의 풍경을 거리에 담았으며, 2015년까지 점진적으로 다양한 벽화와 조형물 설치, 바닥그림 등을 활용하여 철새 특화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부각되고 있는 금강하구 유역에 철새를 특화한 테마거리 조성은 금강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군산의 생태적 우수성을 홍보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테마거리 일부 벽화그림은 재능기부자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져 그 의미는 더욱 뜻 깊다.

     

     

    이번에 참여한 그린나래 가족봉사단 김앵주 씨는 “2015년까지 특화거리 조성에 참여하여 군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철새의 도시 군산을 자랑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군산세계철새축제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여러 종류 새의 날개를 이미지화 한 포토존은 벌써부터 금강호를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겨 찾는 관광코스가 되고 있다.

     

     

     

     

     

    최근 겨울철새의 수가 수만 개체로 늘어나면서 금강 하구에서의 본격적인 탐조시즌이 시작되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하순부터 도래하기 시작했던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 겨울철새들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금강호 주변에서 수만 개체가 확인되고 있다.

     

     

     

    이는 한강하구와 충남 천수만 지역에 도래했던 겨울철새들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남하를 시작하였기 때문으로 보이며, 본격적인 가창오리의 도래도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나포십자들녘 무논 조성지역에는 많은 무리의 새들이 몰려와 먹이활동을 하고 쉬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금강과 나포십자들녘을 넘나들며 비행하는 모습은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제10회 군산세계철새축제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철새가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생태체험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에 조성한 철새 테마거리는 철새축제를 맞아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철새의 낙원 금강호 이미지와 큰 추억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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