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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아시나요?
    결혼다문화장묘관혼상제프로필축사 2012. 5. 10. 18:42

     

     

     

     

     

     

     

     

     

     

     

     

     

     

    결혼이주여성의 동반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아시나요?


    다문화가족과 이민여성의 건전한 삶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로 전국에 걸쳐 201개 센터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익산시에도 지난 2006년부터 원광대학교에서 위탁받아 운영과 지원을 하면서 외국이민 여성을 위한 행보가 시작되었다.

     


    가슴을 열어 사랑을 관심을 넘어 실천을

     


    #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생활의 밑거름을 다진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주여성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기본 교육을 통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홀로 설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인간 중심형 사업 기관이다. 처음 설립되었을 당시 센터에 대한 인지도나 기반이 없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전북 최초로 설립된 익산 다문화가족센터의 초기에는 농촌의 결혼이민여성들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하며 홍보를 하면서 점차 알려지게 되었고, 현재는 전북을 대표로 할 만큼 활발한 활동과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 익산의 이주여성은 행복하여라.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 집합교육 및 거점교육을 위시하여 다문화가족 통합교육, 취업준비 및 연계교육, 국제별 · 가족별 자조 모임, 상담 등의 지원을 한다.

     

     

    현재 센터 내에서 실시하는 한국어 수업은 한 학기 동안 무려 20개 이상의 분반 수업을 하고 있으며, 익산시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대략 1,500명으로 이중 약 1,150명이 이곳에서 교육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취업준비에 대해 외국어 토픽 교육뿐만 아니라 정보화교육(컴퓨터), 운전면허교육, 재봉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초기에는 외부에서도 한국어 교육을 하겠다고 시작했던 기관들이 있었지만, 한국어를 전문적으로 알아야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가 뒷받침하고 있는 익산다문화지원센터에는 비교가 안 되었다고 송복희 센터장은 말한다.

     

     

     


    현장에 찾아간 날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 만들기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색색들이 정성스레 만들어진 카네이션은 아마도 낳아주고 길러주신 고향의 어버이를 향한 그리운 마음만큼이나 빛나고 아름다웠다.

     

     


    그리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6일(토요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 행복나눔운동회’가 있을 예정이다. 행사시 약 400여 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인다. 우수한 팀에게 주어지는 상품으로는 고향의 가족과 상봉할 수 있는 경비를 지원해준다고 하니 어느 때보다 체육관 내부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것이다.

     

     


    # 한국의 인재로서 역량을 기른다.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모든 과정을 성실히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현재 이주여성센터 상담사, 무역회사, 공무원, 어린이 다문화 교육, 축제기간 다문화 음식과 의상 체험을 돕는 등 사람들이 선호하고 인정해주는 다양한 곳에서 일하고 있다.

     

     

    대한민국 전반에 걸쳐 중국 이주여성이 많은데, 우리 익산시에는 베트남 여성이 특히 많다.

     

     

    이곳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역량을 길러 현재 익산시청에서 근무하는 누엔티빛 타오 씨 또한 베트남 이주여성이다.(현재 시청에서 하고 있는 일 센터에 전화해서 요청했습니다. 이곳에 추가할 계획임)

     

     

    열심히 노력한 사람은 좋은 곳에 취업한다.

     

    그만큼 많은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에 하고자 하는 의지와 가정에서의 배려와 지원만 더해진다면 한국에 이민 와서 인정받고 자랑이 되는 며느리, 아내, 어머니가 될 수 있다.

     

     


    # 사람과 사람 사이, 배려와 노력으로...


    익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7년 동안 이주여성과 함께한 채옥희 센터장과 송복희 사무국장은 이주여성의 어머니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아프면 병문안을 가서 위로가 되어주고, 결혼식에도 찾아가 개인적으로 축의금도 내고 정을 붙인다.

     

     


    채옥희 센터장은 현재 다문화가정의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이성을 찾는데 남성은 여성의 외모를 크게 반영한다.

     

     

    하지만 평생을 함께하는 배우자를 택하는 데에는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그 상대가 국가와 문화적 차이가 있는 이주여성이라면 더 많은 관심과 이해, 배려를 쏟아야 하는데, 오히려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철없는 남성들이 많다.

     

     

    그리고 ‘예쁘면 그만’이라는 생각의 여성 또한 많다.

     

     

    그만큼 서로 노력하려 하지 않게 되고 결국 가정의 불화와 교육의 어려움을 불러온다고 한다.

     

     

    문화가 다른 사람끼리 서로 한 지붕에 사는 것은 그만큼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잠시 외국 여행을 하더라도 그 나라의 문화와 특징을 알아야 더 많은 이해를 할 수 있는 것처럼 좋은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사전에 충분한 교육과 이해를 쌓아야 할 것이다.

     

     


    # 다문화로 하나 되는 익산시는 오늘도 맑음.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위하여 존재한다는 사명감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앞으로도 센터의 많은 발전과 함께 정부·국가 기관에서도 함께 교류하며 이주 여성들의 미래를 이야기한다면 다인종·다언어·다문화가 우리 사회의 자랑이 될 것이다.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북 익산시 신용동 344-2

    전화 : 063-841-6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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