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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진보당 익산을 정병욱 후보등록 기자회견문
    국회의원총선위원장장차관국감 2012. 3. 24. 05:19

     

     

     

     

    통합진보당 익산을 정병욱 후보등록 기자회견문

     

     

     

    후보등록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익산시민여러분!

     

     


    지난 대선에서 경제를 살리겠다는 한마디로 당선된 이명박정권의 지난 4년은 우리모두에게 참기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대선당시 불거졌던 BBK를 비롯한 각종친인척, 측근비리로 연일 신문지상에 그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과나 책임은 커녕 꼬리자르기에 분주합니다.

     

     

     

    또한 1% 기득권층의 이익을 위한 각종세금 인하, 고환율정책으로 대기업에 이윤 몰아주기, 비즈니스 프렌들리로 대변되는 각종 기업특혜등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또한 망국적이고 불평등한 한미FTA비준동의를 통해 나라를 통째로 팔아넘기려 하고 있습니다.

     

     

     

    세계7대 자연경관인 제주도에 중국을 겨냥한 미군이 주로 사용하는 해군기지를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호남지역은 다른지역과 달리 민주당이 수십년동안 집권해오면서 각종 권력형 비리와 기득권 챙기기로 인한 비리로 얼룩져왔습니다.

     

     

    또한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 그릇된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결국 지역민들을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는게 아니라 중앙정치에 줄대는 정치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익산을 비롯한 몇몇 지역에서 불법경선 관련 조사, 얼마전 과열불법 경선과정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있을 정도로 부패한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익산 또한 당내경선을 통해 당선된 후보측은 출판기념회에 공짜로 책을 나눠주다 적발돼서 불법선거, 이를 무마하기위해 금품을 제공했다는 금품선거 의혹으로 조사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는 무조건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그릇된 태도가 낳은 결과입니다. 

     

     

     

    결국 민주당내 계파들간의 생존게임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사건입니다.

     

     

    이런 구태정치는 현재와 같은 구조에서는 이후에도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 경선에서 패배하고 깨끗하게 당을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고 시민들한테 선언한지 몇일 지나지도 않아서 기다렸다는 듯이 무소속 출마기자회견을 한 현역의원의 모습을 보면서 개탄을 넘어 분노를 금할길이 없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야망 위해 시민들에게 했던 말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정치인을 언제까지 익산시민을 대변할 사람으로 뽑아야 합니까?

     

     

    이는 시민들을 철저하게 무시하는 행위로 선거를 통해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익산시민여러분!

     

     

    예비후보기간을 돌아보면 들끓고 있는 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민심을 절절하게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도 주지않아서 본인이 도시락을 싸와서 건물 구석진 공간에서 식사를 하시는 청소어머니들을 만났습니다. 우리는 일하느라 못찾아가니 정치인들이 자주 찾아와서 우리얘기를 들어주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을 들으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또한 무너져가는 농촌의 현실앞에 망연자실하고 계시는 우리 농민형님들을 만났습니다. 이제 농촌은 젊은 사람은 없고 병들고 외로운 어르신들만 점점 많아지고 있다, 쌀값은 십년전과 다를게 없으니 막막하다는 형님들의 말씀 속에서 정치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말이 사장이지 하루하루 먹고살일을 걱정하는 수많은 자영업하시는 분들을 뵈었습니다. 도대체 나라가 나에게 해준게 뭐냐 오로지 세금만 꼬박꼬박내는거 밖에 없다라는 한서린 말씀속에서 정치한다고 나선 제 마음이 숙연해졌습니다.

     

     


    IMF이후 노동자들은 항상 언제 짤릴지 모르는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비정규직노동자들이 절반의 소득으로 생활하면서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없이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을 보았습니다.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저는 일하는 사람으로 20여년을 생활해오면서 노동자농민서민의 아픔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자신을 대변해줄 정치인을 뽑는게 아니라 일하는 사람 스스로가 정치의 주인으로 나서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예비후보기간 선거운동을 하면서 저는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그런 나라와 익산시를 꼭 만들어야 한다는 절실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 본 선거운동 기간 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발로뛰는 운동을 하겠습니다. 시민의 아픔, 서러움을 직접듣고 그속에서 대안을 만들어내는 실사구시의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깨끗하고 젊은정치!  일하는 사람을 위한 정치! 이제는 통합진보당 정병욱을 선택하여 주십시오.

    익산을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진보일번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십년 지역권력 독점을 타파하고 진보와 희망의 나라 대한민국, 살기좋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제가가진 모든 것을 내어 겸손한자세로 희망의 정치를 일구겠습니다. 익산의 변화와 발전를 위한 힘을 기호4번 통합진보당 정병욱에게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2. 3. 23 통합진보당 익산을 정병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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