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올해 익산고도육성 기반사업 추진

 

 

 

 

익산 올해 익산고도육성 기반사업 추진

 

 

 

- 올해 ‘익산고도육성 시민아카데미’, ‘고도육성포럼’, ‘고도육성 홍보지 발간’ 추진

 

 

 

2004년 '3.5 고도보존특별법'에 의해 고도로 지정된 익산시가 올해 ‘익산고도육성 시민아카데미',  '고도육성포럼’' 등 기반사업을 추진한다.

 

 

익산고도보존사업은 2010년~2020년까지 10년간 총 7천929억원이 투입돼 금마․왕궁면 일원 43.7㎢ 면적에 조성되는데 유적지 발굴 및 복원, 옥룡천 선형복원 등 고도골격 복원 및 정비를 비롯 역사마을 및 전통마을 재생, 고도 체류기반 조성, 고도 탐방네트워크 정비 등이 추진된다.

 

 

 

올해는 고도육성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이끌기 위해 ‘익산고도육성 시민아카데미’를 실시하는데 오는 2월~4월까지 총 11주간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고도육성 교육수료생을 중심으로 건전한 시민단체를 육성하고 고도육성사업 관련 법․제도 교육, 국내외 선진사례지역 답사 3회가 마련된다.

 

 

 

교육생에 국내 선진 사례지 서울, 전주 등 2회 견학비를 무료 지원하며 해외선진사례지(중국 혹은 일본) 견학비는 일부 지원하는 특전이 주어지는데 익산시와 전북문화재연구원은 10일~내달 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익산시 문화관광과(859-5777)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6월과 10월에는 고도육성 포럼이 열려 고도익산을 살고 싶은 역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과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수립하며 고도육성사업 당위성과 효용성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과 상호 유기적 소통을 위해 ‘고도육성 홍보지 원고’를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진되는 고도육성 기반사업이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와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해 주민 스스로 역사문화를 지키고 보전하려는 문화시민운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