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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안등비리혐의, 조사받던 중견공무원 자살 의문확산
    법원검경변호사건교정교도소수사법률 2010. 4. 13. 20:12

     


    보안등비리혐의, 조사받던 중견공무원 자살 의문확산

     

    -감사원 조사받던 담당계장

     
    -보안등교체사업 관련 Y씨, 감사원 조사결과와 유서내용 의문증폭


     

     

    총 120억원 규모 절전형 보안등 교체사업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금품수수 혐의로 감사원 조사를 받던 익산시청 계장급 공무원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배경에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해당 공무원은 자살 직전, 보안등 관련사업과 관련된 상세 내용을 유서로 남겼다는 풍문이 나돌아 유서 실재여부 및 내용에 따라 익산관가에 새로운 파문이 일까 관심이 모아진다.

     

     

    12일 오후 10시10분께 익산시 마동 S아파트 104동 16층 계단에서 익산시청 소속 공무원 Y씨(56)씨가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는데 Y씨는 안방 책상 서랍에 가족과 익산시청 관계자 등에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시청 주변에서는 최근 감사원 조사 전후상황 및 결과 등에 심리적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자살할 정도로 심적압박을 받은 원인이 무엇인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Y씨는 각종 의혹을 받아왔던 보안등 교체사업 관련한 익산시 가로등관리담당 계장으로 감사원 조사내용과 가족 및 특정인에게 남겼다는 풍문이 나도는 유서에 자살을 선택한 배경이 나왔을 것으로 판단돼 유서내용이 신속히 공개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아울러 Y씨는 익산시가 지난해 하반기 추진했던 120억 규모 절전형 보안등 교체사업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1천여만원 금품수수 혐의로 감사원 집중감사를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지며 보안등 교체사업 전반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익산관가에는 Y씨가 유서에 보안등 교체사업과 관련된 뇌물수수 사건 전모를 써 놨다는 미확인 루머가 횡행해 지역언론 등도 유서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으나 특정기관이 압수해간 유서 실제내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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