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 공식출범

 

 

 

 

 

(재)익산문화재단 공식출범

 

- 지역 문화예술 성장 이끌 구심점 역할 기대

 

 

지역의 문화예술 성장을 이끌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이 30일 공식출범했다.

 

 

이날 오후 2시 문화재단 사무실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문화재단 이사, 정광윤 교육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식선언과 함께 출범선언문 낭독, 현판제막식, 경과보고 등이 열렸다.

 

 

이날 이 시장은 “문화재단 출범으로 ‘문화도시 익산’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창조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의 힘이 모아져야 가능하다”며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익산시 평화동 구 익옥수리조합에 자리잡은 익산문화재단은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14명, 직원4명으로 구성됐는데 문화예술 정책개발을 비롯 창작보급, 활동지원, 국내외 문화교류사업 등을 수행하고 지역문화예술계를 이끄는 선도자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내년에는 ‘문화재단인프라 구축’ 사업을 실시해 시민과 지역문화단체가 손쉽게 접근하도록 문화예술 테이터망을 구축, 정보교류 및 정보활성화에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단 설립으로 민간전문가 주도의 체계적 문화사업이 추진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서비스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다양한 분야 문화향유를 시민들이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문화재단이 출범되기까지 시는 작년 설립근거인 조례를 공포하고 지난 5월 법인허가, 6월 설립등기 완료, 9월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해 각종 규정을 제정하고 이번달 전국단위로 재단직원을 공개모집해 최종 4명의 직원을 채용했다./고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