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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등기 빨리 해주오!부동산임대택지감정신도시주택@건설 2009. 5. 25. 13:37
분양등기 빨리 해주오!
익산시 평화동 제일 임대아파트 주민 불만고조
-제일건설측과 익산시에 신속한 분양등기 호소
-자금난이나 하자보수와 연계설(?) 난무
-회사측 조만간 분양등기 완료할터
도내 굴지의 아파트업체가 세운 임대아파트 주민들이 회사측과 익산시에 내용통지서 등을 보내 신속한 분양등기에 협조해 줄 것을 요구해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해당 회사가 임대아파트 분양전환계약을 마치고도 분양등기에 협조를 안해주어 분양이 늦어져 납부치 않아도 될 임대료 등을 추가 납부해야 할 지 모른다며 익산시에 응분의 조치를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익산시 평화동 제일아파트 주민들은 공공임대방식으로 건립된 32평형, 458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에 2001년 입주해 살아오다 최근 분양전환 계약서 등을 작성했으나 제일건설 측이 소유권 이전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일건설이 41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을 받고, 임차인인 주민이 세대당 4528만원의 보증금을 납부해 매달 임대료를 내면서 살아오다 7495만원에 분양전환키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임차인대표와 일부 주민들은 대금납부 등을 마무리하고 회사측에 분양전환과 하자보수를 여러 차례 요구했으나 차일피일 미루기만해 현재 230 세대가 분양등기를 못해 납부치 않아도 될 임대료를 추가납부해야 할지도 모른다며 반발하고 익산시와 제일건설측에 신속한 분양등기에 협조 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주민들은 세대당 4100만원 국민주택기금과 4528만원의 보증금을 합치면 8628만원에 달하나 전환 분양가는 7495만원 밖에 안돼 세대당 차액만 1133만원에 달해 230세대 분양전환에는 해당회사가 26억원 가량을 부담해야 하는 자금난때문인지, 하자보수와 연계시킬 의도 때문인지 모르겠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제일건설 관계자는 "분양전환에는 여러 고려할 사항이 많아 다소 시간이 걸린다"면서 '금주에 우선 170 세대는 분양전환을 완료하고, 나머지 50여 세대는 그 이후 여건을 감안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부동산임대택지감정신도시주택@건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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