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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 익산웅포 차 밭 관광자원화 순항웅포평화> 2009. 4. 9. 12:43
최북단 익산웅포 차 밭 관광자원화 순항
- 웅포 차 밭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 착착
최북단 웅포 차 밭의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관광자원화 사업이 순항 중이다.
익산시는 차 밭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18억원을 투입해 진입도로 1.2km와 주차장 도로주변 조경 등을 각각 조성 중인데 진입도로 조성으로 차 밭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보이는데 연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60%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산림조합이 추진하는 산림문화체험장은 4월 말까지 조성되는데 차 수확과 덖음이 가능한 차 체험관과, 목공체험관, 한지체험관이 들어서며 오는 7~8월부터 체험이 가능하고 나무데크 산책로를 설계 중으로 완료되면 휠체어 이용 장애인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차 밭 앞 광장도 조성된다.
웅포면 입점리 웅포 차 밭은 4ha에 24만주가 자라는데 자생 한계인 김제시 금산사 일대(북위 35도13분)보다 40km 북쪽인 북위 36도2분에 위치해 한국 차나무 분포지역 최북단으로 서북쪽 바람막이 지형과 남향의 일조조건으로 차나무 동해를 막을 위치적 이점을 가졌다.
시는 최북단 차 밭이라는 강점과 금강변 자연조건을 살려 체류․체험형 관광모델로 개발하는데 1km 떨어진 입점리 유적지와 웅포골프장, 농촌전통테마마을인 성당면 성당마을과 함라면 소룡마을, 웅포면 상제2마을 체험프로그램 등은 웅포차밭이 체류형 관광상품이 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웅포 차 밭은 익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며 “시는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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