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식품클러스터 전담팀 발족

익산시 식품클러스터 전담팀 발족

 

익산시가 식품클러스터 전담팀을 발족했다고 27일 시 관계자는 밝혔다.

 

전종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이 전담팀은 총괄기획팀과 정책개발․ 홍보팀, 기업유치 팀 등 3개 팀 17명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 전담팀은 식품클러스터와 관련한 정책개발은 물론 홍보, 기업유치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 전담조직 출범과 함께 왕궁면 일대로 확정된 1조원 규모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아시아 식품수도를 목표로 올해부터 2015년까지 7년간 총 1조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전국 유일의 친환경 식품전문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여기에 국내·외 식품기업, 연구소, 관련 기업체등을 유치하여 동북아 식품 시장의 허브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100여개 이상 국내‧외 식품기업과 10개 이상의 민간 연구소를 유치하고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15년에는 식품제조업 총 매출액의 약 15%를 식품클러스터에서 담당하게 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기대효과로는 2015년 기준으로 생산유발효과 약 9조 9천억원, 고용유발효과 약 4만 8천명이 발생하여 향후 국가 전체의 식품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