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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SOC구축 시급왕궁춘포> 2008. 12. 30. 10:51
국가식품클러스터, SOC구축 시급
왕궁농공단지 및 금마농공단지도 지척
익산∼장수 익산시민'그림의 떡', 팔봉동 연결해야
왕궁∼새만금과 북부국도대체 개설, 익산IC∼공설운동장 확장도
익산시 동남부에 기조성된 ‘왕궁농공단지’에 이어 '금마농공단지' 및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등 총 460여만㎡가 들어설 예정이나 도로여건이 나빠 익산-장수고속도로 연장 등 주변 SOC 구축이 시급하다.
구랍 26일 확정된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총 8,900억원이 투자돼 1백여개 식품관련 기업과 10여 개 민간연구소를 유치하고 최대 4만5천여 명 고용창출과, 연간 8조6천억원 경제효과가 기대돼 '석재 및 보석도시' 익산시가 ‘세계 식품산업 메카’로 부상하게 된다.
또한 왕궁면 광암리 580번지 일대 33만㎡에 기조성한 '왕궁농공단지'는 공공시설용지를 제외한 22만㎡ 공장용지를 분양완료했고, 금마면 동고도리 일대 32만5000㎡에 올해 중반 착공할 '금마농공단지'에는 자동차와 전자, 통신장비, 화합물, 조립금속 업종이 입주하면 주변 교통량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익산∼장수고속도로'는 전군산업도로나 익산∼서수∼군산 국도개통으로 당초 계획된 '군산∼익산' 33.3km는 '중복투자'라며 개설에서 제외됐고, 시점부인 '왕궁JCT'도 인근 도로에서 진출입이 가능한 IC(Interchange:나들목)가 아니라 경부 및 호남고속도로 '회덕분기점'처럼 고속도로와 고속도로 연결지점인 JCT(Junction:분기점)로 개설됐다.
이 때문에 익산시민들이 '익산∼장수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호남고속도로 '익산나들목'에서 6.1km를 남쪽으로 달리거나 '삼례나들목'에서 북쪽으로 2.4km를 달려 '왕궁분기점'을 이용하거나, 멀리 전주나 완주 및 소양나들목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익산과 군산 58만 주민은 활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처럼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왕궁.금마농공단지 등 총 460만여㎡ 산단이 집중개발되는 익산동남부 교통난 완화와 물류소통을 위해서는 왕궁분기점에서 팔봉동(혹은 왕궁탑)까지 6(3.7)km라도 우선 연장해 '팔봉동 (왕궁탑) 나들목'에서 익산~장수 고속도로를 자유자재로 진출입하도록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원광대~금마 산업도로'가 최근 부송동과 영등동의 발전추세로 교통량이 폭주해 익산시가 추진 중인 삼례~익산~서수 국도27호를 대체할 '오산면~황등면~하나로~왕궁탑'을 잇는 13.5km에 3천억원이 소요될 가칭 '익산북부국도대체도로'가 시급해 2010년 확정되는 도로 중장기계획에 포함되도록 익산국토청과 적극 협의해야 한다.특히 새만금 만경강 북단 방수제를 활용해 '새만금(야미도)∼회현면을 거쳐 목천포∼익산 왕궁∼무주∼구미'도 국도로 편입해 방수제 도로를 제외한 구간의 국토해양부 추진도 장기적으로 검토해 왕궁.금마농공단지 및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미래 새만금항을 직접 연결토록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익산IC에서 덕기동까지 전북도가 추진 중인 지방도 722호는 물론 덕기동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익산시가 추진 중인 3.7km 구간 확장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보석박물관에서 왕궁면소재지를 거쳐 삼례읍에 이르는 도로확장도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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