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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 웅포제 개수공사 예산확대 절실
    웅포평화> 2008. 7. 25. 14:22

    금강 웅포제 개수공사 예산확대 절실

     

     

     

     

    국토해양부가 홍수발생시 익산 관내 금강유역 침수 피해방지 및 원활한 배수 등을 위해 추진하는 '금강 웅포제 개수공사'가 계획 대비 예산이 지나치게 부족해 중앙정부의 관심이 절실하다.

     

    특히 2010년까지 준공계획인 이 사업이 올해 추세대로 예산이 배정되면 2016년까지 연장이 우려돼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예산확대 배정이 절실하다.

     

    익산국토청(청장 김돈수)에 따르면 '웅포골프장' 지척의 '웅포2지구'는 기존 제방이 계획홍수위보다 낮아 침수우려를 막기 위해 올해까지 보상비 32억3600만원, 공사비 24억6700만원 등 57억300만원을 들여 제방을 높이는 보강공사를 완료한다.

     

    또한 익산시 웅포면 대붕암리 '남당뜰'과 제성리 '하제1.2구'와 맹산리 일부를 포함한 '웅포1지구'는 상.하류 금강 평균폭 1.1km에 훨씬 못미치는 400여m로 좁아져 상습 침수피해를 겪거나 피해가 우려돼 강폭을 1100m로 확장하는 공사를 올해부터 추진한다.

     

    서쪽으로 흐르던 금강이 직각에 가깝게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지역의 '웅포1지구'는 올해 20억원을 들여 강폭확장에 들어갈 하천부지 192필지 58만4329㎡ 보상을 완료했고, 518필지 156만1226㎡ 사유지 보상을 남겨두고 있다.

     

    이 '웅포1지구'는 사유지 보상비 197억6400만원, 공사비 46억7900만원 등 총 244억4300만원이 추가로 소요되나 올해 '웅포2지구' 공사비 11억원과 '웅포1지구' 하천부지 보상비 20억원 등 31억원이 배정된 것을 감안하면 계획연도인 2010년보다 6년이 더 걸릴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강폭을 확장하고 제방을 보강할 '웅포1지구'를 적기준공키 위해서는 한 해 120억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치 않으면 상습 홍수피해에서 이들 지역이 안전하지 못해 중앙정부 예산확대 배정이 절실하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인만큼 보상과 사업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협조도 뒤따라야 한다는 여론이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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