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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배산지구 공동주택지, 민간업자 대금납부지연부동산임대택지감정신도시주택@건설 2008. 6. 16. 07:24
익산배산지구 공동주택지, 대금납부지연
-민간업자, 분양상황, 금융기관 대출여건 악화로
익산 배산택지개발지구에 민간업자 등이 사들인 공동주택지 상당 부분이 분양상황과 금융기관 대출여건 악화로 잔여대금 납부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산지구 조성을 맡는 토지공사는 민간업자 업무상 비밀에 속한다며 구체적인 잔여대금 납부지연 내역 공개를 꺼리나 민간업자 계약 공동택지 전부가 완납을 안한 상황이어 대책이 시급하다.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5219 세대, 1만5천여명이 거주할 익산 모현동과 오산면 장신리 76만6324㎡에 조성중인 배산지구는 2007년 5월 착공해 내년 11월 준공할 예정으로 55만㎥ 순성토 90%를 완료하는 등 전체 공정율은 30%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된다.
여기에는 상업용지와 단독택지, 근린생활시설, 준주거지 외에도, 공동택지 27만82㎡(8만1699평) 6개 블럭에 YM건설과 현진그룹, 인덕건설 등 3개 민간업체가 14만1887㎡(4만2920평), 전북개발공사 4만572㎡(1만2273평), 주택공사가 8만7623㎡(2만6505평)에 각각 아파트를 세운다.
현재까지 33㎥(15평) 192세대, 39㎥(18평) 312세대, 51㎥(21평) 144세대 등 총 648세대가 들어설 '1블럭' 3만5844㎥(1만843평)와 29㎥(13평) 88세대, 36㎥(16평) 686세대, 51㎥ 455세대, 59㎥(24평) 180세대 등 총 1492세대가 들어설 '3블럭' 5만1779㎥(1만5663평)를 포함한 8만7623㎥를 사들인 주택공사는 1블럭 107억원과 3블럭 154억원을 완납했다.
그러나 85㎥(32평) 502세대, 120㎥(42평) 202세대 등 총 704세대 공공임대아파트를 세울 '6블럭' 4만572㎥(1만2273평)를 사들인 '전북개발공사'가 164억원 부지대금을 완납치 않았고, 85㎥ 495세대와 120㎥ 330세대 등 총 825세대를 세울 '2블럭'을 2006년말 계약한 'YM건설'도 317억원 부지대금을 완납치 않았다.
또한 85
㎥ 460세대와 120㎥ 293세대 등 753세대가 들어설 '4블럭'을 2006년말 288억원에 계약한 '현진그룹'과, 85㎥ 이상 795세대가 들어설 '5블럭'을 2007년 5월 380억원에 계약한 대전의 '인덕건설'도 부지대금을 완납치 않고 있다.이처럼 3개 민간업자가 자금을 완납치 않은 것에 토지공사 관계자는 "분양상황과 이에 따른 금융기관 대출여건 악화로 납부가 지연되며,일부는 순차적으로 납부가 진행 중이다"면서 "정확한 납부내역은 회사비밀에 속해 밝힐 경우 회사측 반발이 우려된다"며 공개를 꺼리고 있다./고재홍 기자>
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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